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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대구 근교 산 ) 전망이 좋은 달성 논공 금계산

空空(공공) 2021. 5. 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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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어 멀리 산행 가는 건 요즘 어렵다

따라서 가까운곳을 찾아야 하는데 근교 갈만한 곳을 알아 놓고 시간 나는 대로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 찾은곳은 대구 달성군 논공의 금계산이다


이번 금계산 산행은 휴식 시간을 포함 4시간 정도의 산행 시간 동안 총 만난 사람이 7명이었을

정도로 정말 한적한 산행이었다

금계산(金鷄山) -489.3M

금계산(金鷄山)은 해발 489.3M로 여름과 가을산의 전망이 좋다

산의 중간에 형성된 두 개의 골짜기가 주방의 도마와 비슷하다고 해서 도마산, 산 정상에 큰 바위가 

솟아 있다고 해서 돌미산이라고도 불린다.

산의 지형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풍수지리설에서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를 이르는 말)이라 

하여 금계산이라고 한다                                       ( 금계산 안내 표지판에서 인용 )

 



금계산을 오르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달성 군청쪽에서 오르는 것과 선녀마을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우린 달성 군청쪽에서 오른다



달성군청 민원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측으로 돌아 (산 쪽 ) 걷다 보면 한울 토털 프린텍이라는 회사 쪽으로

가서 작은 사찰을 지나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바로 등산로 입구다



처음 오르는 구간이 약간 급경사디


마닐라 삼이 깔린 초반 급경사를 약 10분에서 20분 ( 속도 차이, 쉬는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정도

올라야 한다 ( 쉬지 않고 내려 오는데는 8분 소요되었음 )

이후는 그다지 심하지 않은 숲길이다





달성 군청 청사

주차는 이곳 민원인 주차장에 하면 된다

 

이팝나무꽃이 벌써 피었다

 

한울 토탈 프린텍을 끼고 돌아가 작은 사찰을 지나면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바로 가파른 오르막길로 오르면 된다

사진으로는 별로 가파르지않아 보이는데 30도 경사는 된다

 

끝나는 지점에 벤치가

그러고는 이런 숲길이 이어진다

 

무슨 상형문자를 새긴듯한 돌도 보고

쉼터도 있다

소나무 숲길

상수리나무꽃

전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전망대까지 가파른 오름을 조금 오르면

달성 논공지역과 강 건너 고령지역이 보인다

전망대

잠시 가져온 과일과 간식을 먹고

송화가루가 많이 날린다

정상쪽으로 가다 이곳에서 또 한번 쉬고

이 산에는 고사리가 많았다

마지막 정상을 가는 계단

드디어 정상 100M 전

금계산 정상석

정상에는 개인 묘지가 조성되어 있었다

등산 단체 리본

가죽 튀김,쑥떡도 먹으면서 휴식

 

정상의 이 나무가 멀리서도 보인다

내려 가는 길.다시 전망대

송화 가루로 땅색이 변했다

원점 달성 군청으로 회귀

 

정상 가기전 전망대에서의 전망과  정상에서의 전망이 보기가 좋은 산이었다

 

 

☞ 4월 25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