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추노 장혁의 무술 액션 영화-검객

空空(공공) 2021. 4. 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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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영화는 중국, 홍콩의 무협 영화가 대부분이다

그간 한국 무협 영화도 간간이 있었는데 흥행이 안 되어서인지 그 작품이 많지는 않았다



기억나는 무협 영화로는 1996년도 김민종의 "귀천도"가 있었고 "비천무"란 제목의 영화가

2000년 신현준 주연, 2005년 주진모 주연 영화가 있었다

다시 2005년에 이서진,신현준의 "무영검"이란 영화 이후 2015년 이병헌,전도연,김고은이 출연한

"협녀 칼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모두 흥행은 참패했다 할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을 못 끌고 한국 영화에서 무협 영화는

씨가 마르다시피 했다




그러나 TV 에서는 내용 중에 무협이 포함된 내용이나 2010년 "무사 백동수"등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인기 드라마였던 "추노"에서 인간 사냥꾼이었던 대길 장혁을 앞세워  2020년 야심 찬 무협 영화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뜻하지 않게 코로나 라는 복병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무협 액션은 기존 어느 영화보다 볼만 했는데 말이다

 




장혁은 이 영화에서 전통검이 아닌 끝이 갈라진 양날검을 사용하는데 100분간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한다

영화에서 시력을 잃어 가는 무사  연기를 했는데 시력이 흐릿해지는 과정은 3단계로 나눠 점점 

더 뿌옇게 처리된 특수렌즈로 바꿔 꼈다고 한다

 “눈이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모르는 상황이 있기에 시선을 대부분 45도 내리고 합을 맞추는

열연을 했다

 




또 특이한게 청나라 황족 ‘구루 타이’ 역을 맡은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인 "조 타슬림"이다

그의 연기나 액션은 훌륭하지만 굳이 이 배우를 캐스팅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검술액션은  볼만 했지만 "아저씨 "  '테이큰' '존 윅' 등을 떠올리게 하는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그 무엇도 백성의 목숨보다 중한 것은 없다

검이란 찌르고 베는것



( 한 줄 줄거리 )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 타이’(조 타슬림)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 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 추노의 이미지를 넘어 서진 못했지만 장혁의 무술 액션은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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