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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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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창 청춘 맨숀 2021년 기획 전시-Hi A New Home

空空(공공) 2021. 4.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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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술발전소 옆에 있는 전시 공간인 수창청춘맨숀도 올 들어 처음 찾게 된다



2021년 첫 기획전인 "Hi A New Home "가 올 1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린다

단절.격리 일상화된 도시에서 집의 의미를 표현한 전시이다

 




크게 다섯개의 "레이어드 홈"으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나누어 볼 수 있다



레이어 1은 '집의 감정'-홍수현,이은아,김혜영,김재은.서승희 작가

레이어 2는 "벙커, 일터, 쉼터, 교육의 집"으로 정하윤, 알렉산더 루쓰와 윤진초, 백 다래 작가

레이어 3은 "초연결 시대의 집" 박민혜, 유민혜 작가

레이어 4는 "하이브리드 홈"으로 김아름 작가

레이어 5는 "관계하는 집" 미소, 장입규 작가가 연출하였다

 

▶ 수창청춘맨숀

대구시 중구 수창동에 위치한 수창 청춘 맨션은 구 KT&G 연초제조창 직원들의 관사로 있던 아파트를 

리노베이션 한 청년 복합 문화공간이다.

1976년부터 관사로 이용됐으나 1996년 폐쇄 이후 20년이 넘도록 버려져 있었다.

폐아파트 단지는 2016년 문체부의 도심 재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낡은 건물의 외벽을 살려 아파트가 가진 세월을 보존하고,

정돈된 내부를 청년 작가들의 무대로 만들면서 옛것과 새것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
2년간의 개보수 후 2017년 12월에 ‘수창청춘맨숀’으로 공식 개관하였고

이후 2018년 9월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수창청춘맨숀의 수탁 운영을 맡게 되어 2018년 11월 3일 

재오픈하였다.

그저 옛 건물로 존재하고 있던 수창청춘맨숀은 현대 대구 청년작가들의 청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수창 청춘 맨숀 누리집에서 인용)

 

건물 주위에도 작품이 몇 점 있다

ㅅㅊㅊㅊㅁㅅ -자음만 써도 작품이 된다

무인 카페

작년 이곳에서 비긴 어게인 공연을 했었나 보다

레이어별로 설명이 좀 되어 있었으면 더 좋겠다 싶었다

팸플릿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옥상






3월은 수창 청춘 극장이 매주 토요일 4시부터 열렸었다


3월 6일은 "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와 함께 하는 ‘진실게임’ 콘서트"가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보고 오질 못하고 리허설만 잠깐 보고 왔다





 


다른 주말 공연도 시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맞으면 보았어야 되는데

 

☞ 3월 6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