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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금호강 걷기 ( 공항교<-->화랑교 왕복 8Km )

空空(공공) 2021. 3. 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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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니 집안에 있기보다 야외에서 산책 겸 운동하는 게 낫겠다 싶어 모처럼 휴일을 이용해

근처 강변을 좀 걸어 보기로 했다

 

대구에서 강변을 걸을 수 있는 곳은 "신천"과 "금호강"이다

낙동강도 걸을 수는 있지만 이동 거리가 있어 잘 가지는 않는다

 

금호강

금호강(琴湖江)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를 돌아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로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자양면·고경면과 중심시가지, 경산시 일대를 지나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경계인 옛 강창 나루터에서 낙동강 본류에 유입된다.

유역에 동서로 긴 띠 모양의 금호평야가 펼쳐졌는데, 낙동강 연안에 남북으로 펼쳐진 평야와 이어져서

 '丁'자형을 이루는 대구분지의 일부가 된다. 

대구·경산·영천의 금호강 유역은 유명한 대구 사과 산지의 핵심부를 이루며, 대구선이 금호강과 

병행하여 뻗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금호평야를 통과한다.   ( 위키 백과 인용 )

 

 

오늘 걷기로 한 금호강은 일년에 1~2차례 걷는 곳이다

자주 걸을 수있을것 같은데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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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작정하고 좀 걷기로 하고 그동안 걸은 코스를 달리 하여 공항교에서부터 출발하기로 했다

 

약간 쌀쌀한 흐린 날 공항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했다

갈대밭을 지나고

홍매화가 어느새 피어 있다

철새들도 있고

가장 많은게 이 새였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뜸부기과에 속하는"물닭"이었다

부리가 흰게 특징이다

얼마전 다녀 온 국립 신암 선열공원 밑을 지나치고

여긴 여름에 아이들이 좋아할 곳, 물놀이장이다

아양교

아양루도 보인다

옛날 유명 영남 시인들이 자주 들러 풍류를 읊고 한시를 써서 주고받던 곳이다



여름엔 폭포수가 흘러내린다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다

동촌 해맞이 다리

점심을 동촌에서 가볍게 먹고

동촌에는 전동 오리배들이 있다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망우당 공원 쪽으로 올라갔다

곽재우 장군 동상

앞에 영남제일관이 보인다

반대편으로 돌아가기 위해 화랑교를 건너고

화랑교에서 본 금호강

다리 오른편으로는 인터불고 호텔이 있다

영남제일관

벚꽃길

한 달쯤 뒤에는 이 길이 벚꽃으로 가득할 것이다

동촌의 놀이 기구가 건너 보인다

해맞이 다리

공항교에서 화랑교까지 4KM 왕복했으니 8KM

아양 철교.. 저길 건넜다

마침 대구 공항으로 비행기가 내린다

 

쉬엄쉬엄 걷고 점심 먹고 아양 철교 카페에서 음료도 마셨더니 5시간 걸렸다

이렇게 휴일 하루를 보냈다

 

☞ 3월 7일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