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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라마스페셜 제2화 "크레바스"이다
이 드라마 제목인 "크레바스"는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을 말하거나. 빙하의 움직임으로 인한 균열을 말한다
크레바스라는 말로 이 드라마를 한 번에 설명할 수가 있다
권태기에 빠진 한 여자가 옛 친구인 한 남자와 재회하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이후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멜로 스릴러인데 보는 내내 외줄 타기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에서 아직 용인되지 않는 도덕적 윤리를 위태롭게 건드린다
단막 드라마에 어울리지 않는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그러하다
배역에 어울리는 중견 연기자를 잘 캐스팅한 것 같다
이러한 소재의 영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니 김미현, 이병헌의 2002년 영화 "중독"이 있다
중독은 같은날 사고를 당한 형제 중 동생에게 형이 빙의되어 모습은 동생이 형수와 위험한 사랑을 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