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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길상암

空空(공공) 2020. 7. 1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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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소리길 입구 대장경 테마 파크에서 약 5KM 되는 지점..명진교를 건너기전 왼편으로 길상암이 있다

이번에 안 올라 가 보면 언제 또 오를수 있을까 싶어 일행중 희망자만 오르기로 했다


길상암은 해인사 동구에서 한 1 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백화담을 위시하여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이름나다. 

1972년에 영암 대종사께서 창건한 이 암자에는 부처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길상암은 자운스님이 1969년 스리랑카 사타티싸 스님의 기증으로 부처님 진신사리 2과를 모셔왔고 

도반이던 영암스님과 함께 봉안할 장소를 찾기위해 가야산 일대를 수십차례 돌았다고 한다. 

그러다 결정한 곳이 지금 길상암이 자리한 이곳 묘길상봉(妙吉祥峰)이다. 

천진보탑이라 이름붙인 자연석 큰 바위에 진신사리를 봉안한 해가 72년. 

영암스님은 당시 이곳에 터를 잡아주며 제자인 명진스님에게 도량조성을 당부했다.


그 뒤 명진스님(해인사 전주지, 98년 입적)은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길상암을 30여년에 걸쳐 지키며 

기도도량으로 가꿔왔다고 한다


길상암 입구.적멸 보궁이다

* 적멸 보궁 :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도량

오르는 계단 갯수 세아려 봤더니 280여개

맞은편 풍경이 너무 멋지다

대장전

윤장대

아내는 윤장대를 돌렸다

삼성각

종각

대웅전

나한전


앞뒤로,좌우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수 있는 사찰이었다


☞ 6월 20일 아내.친지1


▶   7월  10 일 행복 척도 2점 ★★

마음 무거웠던 하루..왜? 라는 생각이 하루 종일 꼬리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