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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해결사-제목과 플롯이 조금 어정쩡한 영화

空空(공공) 2020. 4. 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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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를 확인하기위해 다음 검색창에  "해결사"를 쳤더니 프리미엄 링크에는 죄다 흥신소 같은

비슷한 기관들이 노출되어진다

설경구가 주연한 2010년 영화 "해결사"는  184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해 손익분기 관객 ( 160만)

은 넘긴 액션 영화다

제목을 해결사라 하지 말고 다른 제목으로 햇더라면 아쉬움이 있는 영화다.

2010년의 영화로서는 액션이나 자동차 추격전은 꽤 볼만한데 말이다.


다만 플롯이 너무 복잡하다.

매끄러운 스토리로 비록 결말을 예상하게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복잡하게 얽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얼마전 tvN에서 "머니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방송한적 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매각에 관련한  금융위원회,경제기획원등 정부 부처 관리들에 대한 내용

이었는데 여기에 이성민이 금융위원회 위원장,경제기획원 장관으로 나온다.

또 2019년의 비슷한 내용의 "블랙머니"란 영화에는 검찰 총장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인수 업체와

관련된 변호사로 나와 그 사건과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신기한 인연을 가진듯 하다



액션 영화야 거의 그렇지만 스토리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에 높은 비중을  둔다면 이 영화는 

그런대로 합격점을 줄수 있을듯 하다.


설경구는 말 그대로 혼신의 아니 처절한 연기를 다. 액션과 카액션을 제대로 소화해냈고

이성민은 팔에 기브스하고 휠체어에 앉아 쫒기는 역할의 연기를 불쌍히 보여 주었고

이정진의 부하로 나오는 최지호는 태권도 선수답게 격이다른 발차기 액션을 보여 준다

카액션도 나쁘지 않았다.


이 영화는  한국 액션 영화의 대표적 감독중 한 사람인 류승완 감독이 각본에 참여를 했다


( 한줄줄거리 )

한 때 잘나가던 전직 형사이자 지금은 흥신소를 운영하는 강태식. 평범한 의뢰라고 생각하고 급습한 

불륜 현장에 한 여자가 죽어 있다.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 그 때, 걸려오는 전화 한 통… 살인 누명을 벗으려면 누군가를 납치하라는 

놈의 지시. 


숨 돌릴 틈 없이 시작된 경찰의 추격,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과거 사연, 그리고 주변 인물까지 

장악하고 있는 놈의 감시와 도청… 게다가 납치해야 하는 인물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중요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자신을 조종하려는 놈과 실체를 알 수 없는 배후에 맞서 폭풍 같은 반격을 시작하는데


정치인들은 음흉하고 추잡스럽다


★★★ 처절한 배우들 연기와 빠른 액션으로 복잡하고 고구마같은 스토리를 상쇄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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