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컨택트-소통과 시간에 대한 통찰력을 꿰뚫다

空空(공공) 2020. 1. 28. 03:00
반응형

내가 생각하는 세계의  3대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스티븐 스필 버그, 드니 뵐뵈브 " 이 3명의 영화는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다.


드니 뵐뵈브 감독은 "프리즈너스"란 영화를 보고 그리고 그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었다

그 드니 뵐뵈브 감독이 소설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


좋은 영화는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좋은 영화다,

한번 보고 끝낼 영화는 아니고 두고 두고 보면서 그때 그때 느낌을 기록하는것도 좋을듯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SF 영화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편이지만  이런 형태라면 충분히 좋아할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언어학자로 분한 에이미 아담스가 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를 통해서 미지의 생물체와 언어로 소통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며

미래에 대한 기억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초유의 구도를 보여 주기도 한다


자라며 자연스레 익히는 언어 외에 낯선 언어를 익힌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들의 감정과 생활속에 녹아 들어가 익히는게 가장 좋기는 하지만..

언어를 가르치는 사람들도 그런 점에 우선하면 배우는것도 좀 쉬울듯 싶다.


(한줄줄거리 )

12개의 외계 비행 물체(쉘)가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했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를 통해 외계 비행 물체(쉘) 접촉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아래쪽에서 문이 열리는 외계 비행 물체(쉘) 내부로 진입해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하게 되고, 이들은 15시간 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내야 한다  ( 네이버 영화 인용 )


언어는 갈등이 생길때 가장 먼저꺼내는 무기이다.

말하는 언어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 결정된다


★★★★☆ 한번 봐서는 안되는 영화.,시간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덧. 한국 흥행이 많이 아쉽지만 ( 63만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 견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