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사례로 보는 한국 여성(연쇄)살인범-고유정 사건으로 되짚어 본다

                                             ( 친절한 금자씨 영화 스틸컷 )


TV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 하고 있어 괜히 마음이 무겁다.

조금 자세히 그 사건을 알고 나니 내가 밤에 잠이 안 올 정도이다.

보통 사람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드의 범죄 수사물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사건이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한국 여성 역대 최고의 사이코 패스 범죄라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있었던 죽음들도 다시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주위 2~3건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살해당한 전남편,현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그리고 현남편의 전처,( 이것은 아니라고 현 남편이

이야기 하긴 했다 )


영화에서나 훈련된 여성킬러가 나와 살인을 저지르고 아니면 복수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일은 가끔 있었다.

안젤나 졸리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그렇고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그러한 경우다..

그리고 2015년 개봉한 "어떤 살인"  2010년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등이 그러한 경우다


현실에서 여성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거의 없다..더구나 남성을 상대로

그래서 정말 궁금해서 우리나라의 사례를 찾아 보았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연쇄 살인범 -김선자 사건

   -잦은 카바레 출입과 도박으로 인해 돈을 빌린 뒤 도박으로 잃어 채무와 빚에 쪼들린 김선자가 동네 이웃,계원및

    본인의 아버지, 여동생,사촌조카등 5명을 창산카리를 탄 건강음료를 먹여서 살해한 사건.

  -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8년만인 1997년 12월 30일 대한민국 마지막 사형집행때  장기 미집행 사형수와

    같이 처형되었다

  - 상세 내용은 정락인 닷컴 글 참조 https://www.sns-justice.org/449


                                               ( 이미지 : 정락인 닷컴 에서 )


엄인숙 보험금 연쇄 살인 사건

    - 2000년 5월부터 2005년 2월 사이에 남편과 가족을 살해하거나 실명시키고 방화까지 저지른 사건으로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남편 2명을 약을 먹여 살해하고 어머니와 오빠를 실명하게 했으며 보험금을 타내려고 

      불까지 저질렀다

   -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다


고미숙 전기톱 토막 살해 사건

   - 2014년 5월 26일 성매매 여성 고미숙(35세)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남성을 만나 전기톱으로 살인한 사건

   -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이 확정되었다


포천 농약 살인 사건

   - 2015년 보험금을 노려 전 남편과 재혼한 남편과 그의 어머니를 농약으로 살해히고 친딸도 농약을 먹여 중상을 

     입혔다

   - 2016년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사람을 죽인다면 그 대상이 ‘남편’일 가능성은 50%를 넘는다.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 살인범 130여 명 중 53.4%는 남편 살해범이라 한다

청주여자교도소에는 전국의 여성 살인범 중 96%가 수감되어 있다.

남편을 죽인 여성의 82.9%는 상습적으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 살해 동기도 44.5%가 폭행이다. 

김영희 교수 연구에서 치정을 원인으로 꼽은 응답이 35.2%인데 이 경우도 폭행이 불륜의 원인이 많다. 

결국 여성이 남편을 죽이도록 몰아간 원인은 대부분 ‘가정 폭력’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연쇄살인인 경우에는 달라진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펜스테이트 대학 심리학과 Marrissa Harrison 교수는 남자는 살인이 '사냥' 같다는 이유로, 

여자는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연쇄살인을 벌인다고 했다.

위의 사례처럼 보험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제주 사건은 왜 그랬을까.?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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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푸우시로 2019.07.0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후덜덜한 사건들이 많네요...낯선 사람들을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 BlogIcon 다이천사 2019.07.05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다 못해 살인은 이해하지만
    마치 살인을 즐긴듯 한건 정말 ...
    무섭네요

  4. BlogIcon Naturis 2019.07.05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유정 사건을 비롯하여 여성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도 많더라구요.. 약자라 강력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거라는 편견을 가졌다간 뒤통수 맞을지도..

  5. BlogIcon 『방쌤』 2019.07.05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읽다보니 예전에 뉴스에서 봤었던 사건들이 하나 둘 기억이 납니다.
    참,,, 안타깝네요. 화도 나구요.
    정말,, 무서운 세상,, 또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섬뜩하네요.

  6. 사탕 2019.07.05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죄추정의 원칙이 촛불민주주의인데 재판 왜 하는지 몰겠어욤~~ 지금 촛불언론과 촛불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유정 범인으로 몰아 변호인단이 전부 사퇴한건 촛불정신의 승리입니다~~ 촛불민주주의에서 촛불이 지정한 적폐는 인권이란 없다는걸 똑똑히 보여줍시다!!!!

  7. BlogIcon 까칠양파 2019.07.05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많이 알수록 무섭고 끔직할 거 같아서, 어느 순간부터 기사를 읽지 않고 있어요.
    얼굴은 그저 순해보이던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저는 영화 미저리가 생각납니다.

  8. BlogIcon 소년B 2019.07.05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팔수록 무서운 사건입니다... 쩝

  9.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9.07.05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덥고 힘든 밤이네요. 머리 식히시면 지내세요~

  10. BlogIcon 제나  2019.07.05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범죄 스릴러에 관심이 많다보니 흥미롭게 읽었어요.
    엄여인 사건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는데..여성의 연쇄살인은 본인의 이득을 위해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11. BlogIcon T. Juli 2019.07.05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도 돈독이 오르면 살인도 하고
    동서고금 변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보네요

  12. BlogIcon 草阿(초아) 2019.07.05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은 있지만,
    이 사건은 한이라기보다는 보통의 사람들의 상식밖의 사고를 지닌 사람같기도 합니다.
    정상인 사람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저런일을 끔찍합니다.

  13. BlogIcon dldldkd34234 2019.07.05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갈수록 무서운거 같아요 ...

  14. BlogIcon 아이리스. 2019.07.05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인숙 사건은 드라마에서 소재로 가져다 썼는데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라 해서 얼마나 놀랬는지..
    사건마다 원인이 있는데 고유정은 도대체 왜 그랬는지
    자신만 알겠지요..
    오늘도 고유정 변호인단이 사임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15. BlogIcon * 춘호의 여행일기* 2019.07.05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 안녕하세요.

    고유정 사건은 정말 섬뜩한것 같습니다.
    직장동료에게 들었는데, 예전 대학교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그말을 듣는순간 온몸에 소름이...

    즐거운 하루 되세요.

  16. BlogIcon Raycat 2019.07.05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금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도 있었죠.

  17. BlogIcon jshin86 2019.07.06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끔찍한 사건들 이네요.

    폭력이 중요한 사건 요소안에 들어가 있던거 같네요 모든 살인 사건속에는..

    좋은 주말 보내세요!

  18. BlogIcon 시크릿리치 2019.07.06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생각을 하고 가게 되네요~
    참 우리나라에서 안타까운 사건...

  19. BlogIcon 4월의라라 2019.07.06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너무 회자되는 이야기라 듣는 것도 고통스러워 피하게 되네요.
    책이나 영화보다 현실이 더 잔혹하다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

  20.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7.07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유정 사건에 대해 관심이 생겨 뉴스 자료를 보니, 결국 결혼가정, 아이 문제 였더라고요. 전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 이혼을 하고 따로 살다가 다른 남자와 결혼해 현남편과 살고 있는데 자식 친권 관련해서 복잡한 문제가 생겨서 결국 여기서 현 가정이 파탄이 납니다.. 새로운 남자와 세 삶을 살려고 했더니 법적으로 전남편이 아이를 자꾸 보겠다고 자신의 가정에 들어오려고 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법원 판결 이후부터 범죄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싸이코 패스는 아니지만 경계선적 성격장애자 라고하더라고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7.07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땜에 그런것 같다고 합니다만 모를일입니다.
      정말 이해 못할 복잡한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자만 결론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앞으로 범죄 심리학에서다루어질것 같은 내용입니다.

  21. BlogIcon 로안씨 2019.07.07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유정 사건으로 정말로 말이 많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남편을 그렇게 살인했다니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과장해서 말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정말로 햇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