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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

대구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空空(공공) 2019. 6.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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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실버영화관이 있다,

사회적 기업인 (주) 금사연이 운영하는 대구 유일의 실버 영화관인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이다

사회적 기업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자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365일, 2천원에 영화를 볼수 있는 영화관이다.

적게는 하루 2회,많게는 하루 5회 상영을 한다

6월은 '삼손과 데릴라" "루터" "잔다르크"등 오래전의 명화들을 상영해 꼭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옛 명화를 보려는 사람도 볼수 있다.

55세 이상인 분과 동반하면 역시 2천원이며 초,중,고 학생은 5천원 20세~54세는 7천원의 관람료이다.


매주 금요일 10시 30분은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는 떼창콘써트 시간이 있기도 하다.


영화 상영및 시간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http://grace.mdream.kr/1




실버영화관에 대한 지원이 잘 이뤄지지 않는 모양이다

6월 한달간 문체부와 대구시에 실버영화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1.2층으로 되어 있으며 139개의 좌석이 있다.

2014년 개관했으면 하루 평균 150명 정도가 찾는다고 한다,

매달 들어가는 고정적인 비용을 제외하면 거의 적자인걸로 생각이 된다.


이런곳을 많이 활성화 하고 지원을 해 주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대구 중심가에 있어 접근성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