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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진해 벚꽃 여행 ) 진해군항제 경화역-해군사관학교-여좌천-솔라타워

空空(공공) 2019. 4. 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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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진해 벚꽃 구경을 다녀 왔다.

지난번 영덕 대게 여행에서 진해 벚꽃 이야기가 나와 관련 여행 상품을 살펴 보다가 지자체 지원 상품이 있어 신청을

하게 되었다 ,,1인당 비용이 \19,600이니 정말 저렴하다 ( 진짜 재미있는 여행 )

기차 여행은 5만원이 넘고 지자체 지원을 받지 않는 다른 상품도 4만원정도였으니 반 값이다.

 

차량을 가지고 갈수도 있지만 참가 인원이 6명이다 보니 차 2대가 움직여야 해서 버스 여행이 백배 낫겠다 싶었다.

더구나 사람,차들로 인산인해일것이 분명해 주차하느라고 이리 저리 헤매이지 않아도 되니..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이 일찍 만개를 해 군항제 일정도 이틀 정도 앞 당겨져 최고의 싯점에 다녀 온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진해는 몇번 다녀 왔지만 이렇게 벚꽃이 절정일때는 처음이다.

진해는 정말 명실 상부한 벚꽃의 도시라 할수 있다

진해 일원에 식재된 36만 그루의 벚꽃은 정말 감탄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장관을 보여 주었다

벚꽃 축제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 진해는 대신 군항제란 이름을 붙여  오고 있고 올해가 57회째에 이르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것이 계기가

되어 1962년까지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주관이 되어 추모제를 거행했고1963년부터 민간단체인 진해 예총에서

제1회 군항제를 시작 현재에 이르르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벚꽃명소 테마행사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하루 여행으로는 다 돌아 볼수 없고 우린 경화역-11부두-해군사관학교-여좌천-솔라타워 코스를 돌았고 못 가본곳은

다음 한번 더 올곳으로 남겨 두었다.

그 하루의 일정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오전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진해 가는중에 날이 개기 시작했다

버스는 당초 솔라 타워를 먼저 보기로 했는데 시간을 바꿔 경화역공원으로 먼저 향했다

 

● 경화역공원

세계적 벚꽃 명소인 경화역 (공원)은 2006년 여객업무가 중단된 역이다

 

● 11부두-해군사관학교

원래 4월 1일부터 개방이었지만 급하게 개방 일정을 당겨 볼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대 전투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남포함에 승선해 보고  해군 사관학교을 둘러 보았다

그런데 여기서 너무 시간을 소비했다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진해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약 1.5km에 걸쳐 하천 일대에 눈부신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 솔라타워,우도

 
진해해양공원 정상에 자리한 해양솔라타워는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2,000여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되어 있고 높이 120m 지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전망대가 있어 인근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진해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조금씩의 미흡함은 있었지만 만개한 벚꽃이 이를 상쇄시켜 주었다.

못 가본곳은 내년이든 언제든 다시 찾고 싶다..

 

3월 30일 친지들과..( 개략적인 내용 외에 상세 내용은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