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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12 솔져스(12 Strong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 전쟁 실화 영화

空空(공공) 2019. 6. 2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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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것이 놀랍다.

이 영화 "12 솔져스 ( 12 strong )"는  9.11 테러 직후 첫 반격 작전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된 그린베레 특전요원들의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것이다.

아프간을 장악한 텔레반이 911 테러의 배후인 알카에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었다는 이유로 미국은 911직후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감했했었다.

 

당시 비밀작전이어 공식적으로 국가의 환대를 못 받았지만 세계무역센터건물앞에 그들의 공을 기리는 동상이 서 있다고 한다

 

영화는 산악지대의 보병전과 공중 포격전이 주를 이루지만 ( 아마 요즘은 드론등을 이용해 보병전도 그때와 다를듯 하지만)

보는 사람이 전쟁 현장에 있는듯 아주 실감나게 그려졌다.

 

망치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의 망치 대신 총을 들은 모습도 아주 잘 어울린다.

굵직한 그의 목소리가 앞으로 액션 영화에서 더 자주 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이클 새넌,마이클 페냐도 부대원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란 출신의 배우 네이비드 네가반이 아프간 북부연맹의 지도자 도스툼역으로 나온다.

도스툼은 실제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부통령이 되고 햄스워스가 연기했던 미치 넬슨과 이후에도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다 한다

 

( 한줄줄거리 )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발생하자 정부는 재빨리 추가 테러 방지를 위해 테러 조직이 은둔해 있는 거점을 

몽땅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이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탓에 작전에 투입될 제5특전단 595 알파작전 분견대원들은 

죽어도 세상에 죽었다고 알리지 못할 임무를 맡게 된다. 실전 경험은 부족하나 오랜 훈련 기간 동안 부대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었던 미치 대위(크리스 헴스워스)는 장군 앞에서 거의 떼를 쓰듯 자신과 부대원들을 보내달라고 사정한다.

조국을 향한 그들만의 애국심과 가족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으로 똘똘 뭉친 특수부대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하나 현지 

상황은 말 그대로 최악이다. 아군과 적군을 사실상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치를 비롯한 부대원들은 미국을 옹호하는 

세력과 합심해 탈레반 정권의 주력 부대를 급습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 씨네21 인용 )

 

싸우는 자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싸워야 할 이유다

오늘은 친구 내일은 적 .떠나면 겁쟁이 남으면 적.

역사상 최고의 무기는 용기다

 

★★★  창과 활이 아닌 기관총을 든 실감 나는 기마 전투..

 

덧. 이 영화를 연출한 나콜라이 푤시 감독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이라니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