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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생각

걷기-건강과 삶의 만족을 얻는 지름길

空空(공공) 2019. 3. 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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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 )

 

내가 걷는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건 몇년 되지 않는다.

언젠가 걷기 시작한것에 대해 글을 쓴적도 있었는데 ( ☞  https://xuronghao.tistory.com/653 )  걷는것에 관심이

생기면서 제주 올레길도 완주를 목표로 매년 조금씩 걷고 있다.

 

한동안은 매일 걷는 거리를 앱으로 측정하기도 했다 ( 요즘은 매일 측정하지는 않는다 )

그래도 매일 꾸준히 걷고 있다, 평일은 실내에서 휴일은 야외에서..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일주일 기준으로 25Km, 한달 100Km는 걷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일본의 후타스끼 고조란 사람이 쓴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라는 책에서는 잘나가는 사람이 많이 걷는다라고 했고

걸으면 혈액 순환도 촉진 되고 뇌 호르몬도 증가한다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력도 좋아진다고 한다

 

지난 2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 공사는 "걷기 여행자가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걷기 여헹길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조사결과 걷기여행자의 60.1%가 현재 삶에 만족하는 반면, 무경험자는 44.7%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걷기여행자는 평소 활동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향을 보였다. 걷기여행자는 여행(68.6%), 등산(41.6%)을 즐기는

반면, 걷기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휴식(84.8%)과 취미, 오락(43.1%) 활동 참여 비율이 높았다.

지난 1년간 걷기여행에 참여한 비율은 평균 30.9%, 참여횟수는 4.3회로, 우리국민 10명중 3명이 걷기여행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이 걷기여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경우 40%가 걷기여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반면, 30대 이하 젊은 층의 걷기여행 경험률은 21.9% 수준이었다.

 

걷기여행길 방문의 주된 목적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자연에서의 휴식(53.5%)’과 ‘건강(48.3%)’을, 30대 이하

 

청년층은 ‘일상생활 탈피(41.8%)’와 ‘자연에서의 휴식(36.5%)’을 가장 많이 선택해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 한국 관광 공사 보도 자료에서 발췌 )

 

 

현재 국내에 소재하는 걷기여행길은 2007년 제주올레, 2008년 지리산둘레길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50개이며,

 

걷기여행길 누리집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 소개되고 있다. 

 

 

걸을수 있을때 부지런히 걸어야겠다.

 

 

양희은의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