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슬프지 않지만 눈물이 나는 영화

                                           ( 1985년 Oueen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 유튜브

 

아내와 같이 영화를 보며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것을 들킬까봐 수시로 눈을 훔쳤다.

슬픈 장면은 없는데도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Queen의 음악을 젊을때부터 들어 오긴 했지만 Queen을 아주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었다.

그냥 그의 음악이 좋다는 생각이었을뿐이었다.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서도 그냥 피상적으로 알아 왔었는데 이 영화로 인해 그의 진면목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부적응자" "이단아" "아웃사이더"에 대해 다시금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를 보고 나서 바로 한번 더 보고 싶다, 봐야겠다는 영화는 사실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강렬하게 그런 생각이 든다

상영시간 134분이 제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다.

OST 트랙이 20세기 폭스의 팡파레를 포함 모두 22곡인데 노래 소요 시간만 80분이다.

처음 음악부터 무언가 감동을 주는것 같더만 종반부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그야말로 짜릿한 전율을 안겨준다

내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싶을 정도였으니 당연히 싱어롱관이 운영될만하다

* OST 트랙 List

1. 20th Century Fox Fanfare
2. 
Somebody to Love
3. Doing All Right
4. Keep Yourself Alive(Live at Rainbow, 11/19~20/1974
5. 
Killer Queen
6. Fat Bottomed Girls(Live in Paris, 2/27/1979
7. 
Bohemian Rhapsody
8. Now I'm Here(Live at Hammersmith Odeon, 12/24/1975)
9.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10. Love of my Life(Live in Rio, 1/12/1985]
11. 
We Will Rock You(Movie Mix)
12. 
Another One Bites the Dust

13. I Want to Break Free]
14. Under Pressure
15. Who Wants to Live Forever
16. Bohemian Rhapsody(Live Aid ver.)
17. 
Radio Ga Ga(Live Aid ver.)
18. Ay-Oh(Live Aid ver.)
19. Hammer to Fall(Live Aid ver)
20. 
We Are The Champions(Live Aid ver.)
21. 
Don't Stop Me Now[
22. 
The Show Must Go On                                ( 나무 위키에서 가져 옴 )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후반부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다

라이브 에이드(Live Aid)는 1985년 7월 13일에 개최된 대규모 공연으로, 밥 겔도프 밋지 유르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일명 '범지구적 주크박스' 콘셉트로, 주요 공연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관중 약 7만 2000 명)과 미국 필라델피아 존 F. 케네디 스타디움(관중 약 9만 명)이었고, 일부 공연은 시드니 모스크바에서도 이루어졌다.

이 공연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실시간 위성 중계 텔레비전 방송으로, 약 15억 명의 시청자가 100여 개의 국가에서 실황 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MBC TV가 1985년 7월 14일 밤 9시 30분에 '세계는 한가족'이라는 프로그래명으로 녹화 방영하였다. 단 이것은 3시간으로 편집한것이었다

                                                                                  ( 위키 백과에서 인용 )

영화는 이 공연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웸블리 스타디움의 공연을 세트로 만들어 재현한  이 공연 영상 촬영은 가히 놀랄만하다

실제 공연 영상 (첫 머리 영상 )과 견주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

( 한줄 줄거리 )

잔지바르 출신의 이민자 파록 버사라(래미 맬렉)는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밴드 ‘스마일’의 보컬이 탈퇴하자

그 자리에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증명해 새 멤버 ‘프레디 머큐리’로 합류한다. 완벽한 무대 체질에 천재적인 작곡

능력까지 갖춘 그는 드러머 로저 테일러(벤 하디),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귈림 리), 그리고 베이시스트 존 디컨

(조셉 마젤로)과 함께 밴드 이름을 ‘퀸’으로 바꾼 후 성공가도를 달린다.

“부적응자를 위한 노래를 하는 부적응자들”이라고 밴드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퀸은 제작자와 어떤 타협도 하지 않고

파격적인 스타일을 밀고 나간다. 심지어 오페라를 섞고, 6분이나 되는 노래는 성공할 수 없다며 음반 제작자에게

퇴짜를 맞은 는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히트, 퀸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황색언론이 프레디 머큐리의

성정체성을 문제삼는 등 밴드를 둘러싼 온갖 잡음은 프레디 머큐리와 멤버들의 결별로 이어진다.

 

날파리 같은 것은 내 인생에서 나가야 한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 - 결국 영웅을 만든다

 

★★★★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퀸의 음악 영화. 짜릿한 전율을 느낄수 있는 영화

 

덧1. 개봉 18일차인 지난 11월 17일 가장 많은 관객 ( 326,374명)이 들 정도로 역주행하고 있기도 하다

      입소문에 의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본 영향도  좀 있는듯

   2. 12월 한국의 윤도현 밴드 공연 예매를 안 한게 후회될 정도..그나마 한국에서는 퀸에 가장 근접한 밴드인데.(내 생각)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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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슬_ 2018.11.20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ㅎㅎ 슬쩍 울기도 했구요...
    전 퀸 세대는 아니지만 정말 푹빠져서 봤네요. 한번 더 보고 싶다는 것도 공감!

  3. BlogIcon sotori 2018.11.20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영화는 거의 챙겨보는편인데, 요즘 정신이 없어 개봉중인 영화도 잘 몰랐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고싶어집니다.^^

  4. BlogIcon 담덕01 2018.11.20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퀸에 대해서 이름만 아는 정도라 그런지 이 영화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평이 좋더라고요.
    추억을 떠 올리는 영화인가 봐요?

  5. 2018.11.20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행복사냥이 2018.11.20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폴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감동이었어요.

  7. BlogIcon T. Juli 2018.11.20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궁금했는데 재미있게 읽었네요

  8. BlogIcon 원당컴퓨터학원 2018.11.20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프지 않은 영화에 눈물이라고 하시니 꼭 봐야 할 영화 같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세미예 2018.11.20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10. BlogIcon 문moon 2018.11.20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룹퀸에 대해선 잘몰랐는데 의외로 귀에 익은 노래들이 많더라구요.
    재미있었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11. BlogIcon winnie.yun 2018.11.20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작 보고 오셨군요.
    개봉한지 좀 되긴 했지만 신비한 동물사전도 이기고 30퍼센트 넘게 점유하고 있더라고요.

  12. BlogIcon HAPPYJINI 2018.11.20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퀸의 프레디 머큐리 저희 짝꿍도 좋아하는데 이 정도의 영화면 꼭 봐야겠네요.
    슬프지 않지만 눈물이 나는 영화...포스팅만 봐도 감동이 느껴집니다.

  13. BlogIcon 죽풍 2018.11.20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가 큰 인기라고 하더군요.

  14. BlogIcon 로안씨 2018.11.20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런 영화도 있네요 이런 명작을 못봤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제야 알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BlogIcon veneto 2018.11.21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에도 봤고 이번에 사운드 좋은곳에서 한번 더 봤는데 감동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ㅎㅎ

  16. BlogIcon IT넘버원 2018.11.21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몰랐던 영화이지만 이렇게 명작이었다니 한번 보고 싶은 영화인거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7. BlogIcon 키스세븐 2018.11.21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렇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남자들이 눈물을 용기있게 흘려라!"
    다음엔 눈물을 들켜보세요. ㅎ

  18. BlogIcon 비르케 2018.11.21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주로 듣는 편인데, 요새 퀸 노래 참 많이 나오네요. 보헤미안랩소디 예전에도 참 많이 들었죠. I want to break free가 퀸의 노래인지는 이제껏 몰랐었네요. ^^

  19. BlogIcon 까칠양파 2018.11.21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보셨군요.
    저도 슬프지 않는데, 시작부터 눈물이 났어요.
    한동안 멀리했던 퀸 음악을 요즘은 거의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ㅎㅎ

  20. BlogIcon moreworld™ 2018.11.21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드디어 이번 주말 이 영화를 보러갑니다. 한때 퀸에 빠져있던 1인으로 무지 기대됩니다~ ^^

  21. BlogIcon peterjun 2018.11.23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어롱관에서 보고 왔는데... 여운이 길게 가네요. ㅎㅎ
    전 어릴 때 퀸 음악을 참 좋아했어요.
    돌려 듣고, 듣고, 들었던 음악들.
    후배 녀석이 형이 보면 무조건 울게 되어 있어~ 라고 했는데,
    저도 영화 보면서 눈물좀 찔끔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