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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설악산 봉정암 가는길 ① (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쌍폭포 ~ 봉정암)

空空(공공) 2018. 11.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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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10월 27일 올랐던 사진 )

*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이 많아 두번에 나눠 올립니다 ( 오늘은 쌍폭포 가기전 까지..)

 

설악산 봉정암을 가는 방법은 백담사에서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수렴동대피소, 쌍폭포를 지나 올라가는 방법이고 또 한가지 방법은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는 같은 길인데 영시암에서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을 오르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는  많으신 분들이 수렴동 대피소쪽으로 오른다

 

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듯이 이곳 봉정암을 찾는 사람도 두 부류다.

대청봉을 가기 위해 봉정암을 경유하는 등산객들과 단지 기도를 위해 봉정암을 찾는 불자들이다.

오세암쪽이 가깝긴 하지만 오르 내림이 많아 시간은 더 걸린다

한다.

나이 있으신 보살님들은 오세암에서 하루를 묵으시고 봉정암을

오르시기도 한다

 

영시암-수렴동 계곡쪽으로는 거리가 10.9KM 정도 되며

4시간~5시간 소요된다

봉정암 500M를 앞두고는 소위 말하는 깔딱고개 ( 해탈고개)를 200여M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급해 거의 네발로

기어 오르다시피 해야 한다.

 

깔딱고개전까지는 오르면서 설악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올라갈수 있어 힘든줄 모르고 올라갈수 있다.

 

백담사를 뒤로 두고 영시암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영시암까지는 3.5KM로 1시간 걸리는 편안한 코스이다.

백담사를 찾으신 분들이 영시암까지 오시는 경우가 많다

봉정암을 가시는 스님과 불자들

백담 자연관찰로

백담탕방안내소.올라갈때 들렀어야 하는데 정작 내려 올떼 안에 들어가 리플릿을 얻었다.

수렴동계곡이 계속 이어진다

아직 조금 남아 있는 단풍

계곡에 물이 모여 있는곳, 소 이런게 많았다

이런길이 계속 이어진다

백담사에서 1.8KM 지점

단풍이 아직 조금 남아 있다.

할머니 보살님들..봉정암까지 가신다 했다

3.5KM 지점의 영시암. 이곳에서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영시암을 벗어나면 오세암으로 가는 길과 봉정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세암까지는 2.5km ,봉정암까지는 7.1KM 남았다

탐방로 안내는 폭포 이름이 3개가(만수,관음,쌍용) 명시가 되어 있는데 쌍용폭포외에는 실제는 무슨 폭포인지

알수가 없다

물이 참 맑다

수렴동 대피소. 영시암에서는 1.2KM 떨어져 있다 .30분 소요

용아장성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이다.매년 사고가 발생한다

설악의 모습들이 점점 장엄하게 다가온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데크구간

이 폭포가 만수폭포인것 같기도 하다

백담사에서 7.4KM를 왔다

이게 관음 폭포일것이다

백담사에서 8.4KM 이제 봉정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라가면서 가끔 뒤를 돌아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도 본다.

왜 사람들은 급히 올라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