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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프리즌 ( The Prison 교도소) 혹시나 지금 그런일은 없겠지

空空(공공) 2018. 5.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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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3월 방송된 JTBC의 금.토 드라마 김남주가

출연했던 "미스티"라는 극 마지막 전 회차인가 싶다

 

골프선수 고준의 살인범으로 하명우 ( 임태경 분)가

자수를 한다

 

이에 고 혜란 (김남주 분)과  그의 남편 강태욱 ( 지 진희 분)을

범인으로 의심 수사해 가던 강기준 형사 ( 안내상 분)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묘 하명우는 절대 범인이 될수 없다고

소리친다

"너는 범인이 될수 없어,,왜냐 하면 너는 살인 사건이 났을때 복역중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교도소는 범죄의 훌륭한 은신처라는것을 염두에 둔 영화가 "프리즌"이다

 

전직 대통령 2명이나 교도소에 들어 가 있고 어느때 보다 고관 대작들이 아런 저런 이유로 구치소를 포함해 수형

생활을 하고 있고 교도소 생활이 여느때 보다 관심을 받고 있고 언론에 조명을 받고 있다

 

영화 "프리즌"은 교도소 안에서 외부 범죄를 저지르는 내용이어서 현실과는 괴리가 있게 느껴지지만 교도소 생활을

체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혹시나,그럴수도 라는 의심을 할수 있게 만든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믿고 싶지 않은 상상의 내용이라 생각하고 보면 볼만한 영화이긴 하다

영화 전편에 흐르는 한석규의 카리스마는 그가 자주 영화에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교도소 영화 답게 여성 출연자가 한명도 안 보이는게 특색이다 ( 목소리 출연이 1번 있다 )

( 한줄 줄거리 )

검거율 100%를 자랑하던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은 한순간에 ‘빵쟁이’로 전락해 교도소에 수감된다.

입소 첫날부터 사사건건 수감자들과 분란을 만드는 유건 앞에 교도소의 실세인 장기 모범수 익호(한석규)가 나타나

제압한다.

익호는 혈기왕성한 유건을 자기 밑에 두고 완전 범죄 조직원으로 이용할 계획을 꾸미고, 덕분에 유건은 의문의 범죄를

양산하는  교도소의 실체를 알아간다.

유건 때문에 검거된 조폭 출신 창길(신성록)파가 호시탐탐 유건의 목숨을 노리는 와중에 익호는

유건을 앞세워 나라를 들썩이게 만드는 의문의 범죄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어마어마한 수익과 세를 불려나간다.

 

시간은 어디서든 똑같이 흐른다

사람은 어딜 가든 오야지를 잘 만나야 한다

세상 굴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살아있는 자체가 죄인 사람도 있다

 

★★★ 한석규의 나쁜 카리스마 뿜뿜...굳이 영화 장르를 말하자면 교도소 느와르

 

덧 1. 교도소 명찰은 4가지로나뉘어진다 :노란색 - 관심 대상 수감자 ,파란색 - 마약 범죄 수감자, 

                                    빨간색 - 사형 확정 수감자 ,흰색 - 그외 미결수, 기결수 

  2. 한석규가 방어회를 뜨는 장면이 나온다-꿀꺽 ..방어회 먹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