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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고령 여행 ) 고령상무사 기념관, 고아리 벽화고분,고아리 벽화마을

空空(공공) 2018. 4.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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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을 만들어 놓았으면 오늘 같은 일요일은 개방을 해야 사람이 좀 올텐데 닫겨 있으면 그나마

찾아 오던 사람도 허탈하다

 

고아리에 있는 고령 상무사 기념관을 말함이다

 

고령상무사(반수 백운학)는 조선시대 보부상단(행상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전통상인 단체다.

보부상이란 조선시대 지방의 5일장을 장악했던 행상, 보상과 부상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보상이란 말 그대로 짐을 보자기에 싸서 팔러 다니는 봇짐장수를 뜻하며,

부상은 지게에 짐을 지고 팔러 다니는 등짐장수로서 오늘날 시장 상인의 원조 격이다.

고령상무사는 2008년 고령군 예산으로 상무사기념관과 전시실을 건립, 운영하고 있는데 문이 굳게 잠겨 있어 외관만

보고 왔다

 

상무사 기념관

 

주차장은 넓은데..

바로 옆은 벽화 고분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 사적 제 165호 )

고령 주산(主山)근처 구릉 끝에 있는 10여 기의 무덤 중 하나로 벽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무덤이다.

동서길이 약 25m, 남북길이 약 20m의 봉분으로 된 활천장(궁륭식천장)을 가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다. 유물은 도굴되어 없고, 널방(현실)에는 동쪽에 부인의 관, 서쪽에는 남편의 관이 놓여있고, 바닥에 도랑을 설치하였다. 널방에는 벽화의 흔적이 약간 남아 있으나 알 수 없고, 천장돌에 분홍색·백색·녹색·갈색 물감을 이용하여 연꽃장식을 그렸다.

천장의 축조방법이나 바닥의 도랑 등이 백제지방 무덤 방식과 비슷하여 가야지방에 백제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볼수가 없다

아래로 상무사 기념관이 보인다

고아리 마을에는 담장에 몇점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마을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바로 인근의 벽화 고분이 있어 그런듯 하다

좋은 관광 자원이 있어도 그냥 내 버려 두면 아무도 찾지 않는다

관리하고 홍보하려면 돈이 들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