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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두 세상을 하나로 묶는일-영화 상의원

空空(공공) 2014. 12.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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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무언가 허전하다

재미있게 보긴 본것 같은데 속 시원하지는 않다

 

밥 먹고 물 안 먹은 느낌?  좌우지간 1%가 부족하다

그 1%를 채웠더라면 더 좋은 영화가 되었을것이고 흥행도 성공했을것이다

 

요즘 인기인 "박신혜"만 보고 찾아간 영화였다

피노키오란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박신혜의 연기가 매력있다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갈소원의 성인역..나중에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는 변호사역을 한

앞으로가 기대 되는 배우다

역시였다.^^

 

그리고 또 새로이 연기 잘하는 배우를 이 영화에서 찾았다

역시 "피노키오" 드라마에서 기자역으로 나오는 이유미이다

이 영화에선 소의로 나온다

 

 

 

요즘 따라 영조와 정조.그리고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많이 조명되고 있다

이 영화 역시 영조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왕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왕비는 아마 정성왕후와 정순왕후가 아닌가 싶다

 

상의원이란 조선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기관을 소재로 해 독특하다 느꼈다

상의원이란 기관을 요즘의 대중들에게 알린점은 높이 산다

(尙衣院)

정3품 아문으로 국왕의 의복 및 궐내의 재화·보물 등 물품을 맡아보았다. 고려시대에는 상의국·장복서에서 같은 일을 했다.

1392년(태조 1) 7월 관제를 개정할 때 내부사를 두어 창고의 재물 출납과 의복 등에 관한 일을 맡겼다가 1393년 5월 이전에 상의원을 따로 설치한 듯이 보인다.

내자시·내섬시에서도 왕에게 올리는 의복 등 물품을 관장했으나 1422년(세종 4) 10월부터 능라 직조를 못하게 하고, 상의원에 능라장을 이속시켜 전담하게 했다.

〈경국대전〉을 보면, 관원으로 제조 2명, 승지가 겸임하는 부제조 1명, 별좌와 별제를 합쳐 2명, 정3품 정(正) 1명, 종4품 첨정 1명, 종5품 판관 1명, 종6품 주부 1명, 종7품 직장 2명을 두었다. 주부 이상 1명은 구임이었다.

문종 때에는 조각방·화빈방·묵방 등도 상의원에 소속시켰다. 또 지방에 있는 잠실도 상의원에서 주관했다. 복식 등을 만드는 공장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1439년(세종 21)에는 460여 명이나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상의사로, 1905년(광무 9)에는 상방사로 고쳤다.

 

뽕,키높이 깔판이 등장하고 짝퉁이란 용어가 등장한,그리고 어줍짢은 현대어투, 어색한 퓨전 사극의 구성이

1%가 부족한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홍상궁이라는 유머도 좀 그렇다

차라리 정통 사극으로 전체를 꾸몄다면 좋았을법 햇다

 

바느질이란 두 세상을 하나로 묶는것

의상을 배우고 직업으로 삼는 분들에겐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한다

 

중전 박신혜의 한 말이 귀에 내려 앉았다

전하께서는 비겁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