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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대구 달성 ) 달성 현풍 석빙고,달성 (현풍 )사직단,원호루

空空(공공) 2017. 10. 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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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하기 위하여

만든 창고인 석빙고는 지금 대한민국에

6개가 남아 있고 6개가 모두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6개의 석빙고중 청도,안동,경주에 이어

4번째 "달성 현풍 석빙고"를 보고 왔다

현풍 향교를 본다음 석빙고를 보고 가면

예정한 시간에 얼추 맞을것 같았다

 

( 달성 현풍 석빙고 ) 보물 제673호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개울을 등진 능선쪽에 마련된 남향구조이다. 돌의 재질은 모두 화강암으로 외부에서 보면 고분처럼 보인다. 입구는 길쭉한 돌을 다듬어 사각의 문틀을 만든 후 외부공기를 막기 위해 돌로 뒷벽을 채웠다. 외부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져서 흙을 쌓아 올렸다. 잘 다듬어진 돌로 벽과 천장을 쌓았는데 천장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4개 틀어올리고 그 사이사이에 길고 큰 돌을 얹어 아치형을 이루게 하였다. 천장에는 통풍을 위한 환기구가 두 군데 설치되었고 빗물에 대비한 뚜껑이 있다. 바닥은 평평한 돌을 깔고 중앙에 배수구를 두었다.

당시에는 얼음창고가 마을마다 설치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작은 현풍고을에 이러한 석빙고가 만들어진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1982년 석빙고 주위의 보수작업 때 축조년대를 알려주는 건성비(建城碑)가 발견됨으로써 조선 영조 6년(1730)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되었다.

                                                             (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인용 )

현풍 석빙고는 주위가 잘 정돈되어 있었으나 입구는 문이 잠겨 있어 볼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거미줄이 있는등 관리가 좀 안된것 같아 "국민 신문고'에 건의했더니 해당 지자체로부터

즉각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내었다

 

들어가 있는 입구 표시는 잘 되어 있으나

주차장은 한참 안쪽에 있어 알아 보기 힘들었다

입구가 길 반대편에 잇어 찾기가 힘들고 문이 잠겨 있었다

거미줄이 있는 모습

국민신문고에 건의해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아내었다

1. 현재 현풍 석빙고에는 별도로 관리인력 2명을 배치하여 주 1회 이상 풀베기,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석빙고 주변 환경정비 위주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평소에 석빙고 내부를 개방하지 않다보니 출입구 쪽은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2. 지적하신 내용은 바로 개선 조치하였으며, 차후에는 출입구 주변에 대한 현장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현풍 석빙고 위로 올라가면 달성 ( 현풍) 사직단이 있다

달성 (현풍 ) 사직단

 사직제는 「삼국사기, 고려사, 신동국여지승람」등의 문헌에서 고증된 것으로 민족과 종파를 초월한 총화 국난극복의 의지를 표현한다. 자연신에 대한 국가적 제의의 유일한 원본으로 조상의 민족고유 전통 제례의식을 전승 보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신문화유산이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 토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직단은 민선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95년 7월부터 96년 9월말까지 사직단 2기, 홍삼문, 담장 등을 복원하였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사직단 옆에는 원호루가 있었다

1897년(고종 34년) 현풍 현령 홍필주가 인근 현령들과 정사를 의논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현풍면 상리 현재의 면사무소 자리에 옛 건축양식으로 상층부분만 개조하여 남아 관리해 오던중 면사무소 증축으로 해체되었다가 1996년 현풍면 상리동산에 복원하였다.

멀리 현풍 향교가 보인다

문화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히 관리하고 보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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