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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해원정사 2

(팔공산 둘레길 7구간 ) 가산산성 진남문-가산바위 만추를 느끼다

( 가산바위 ) 더 늦기전에 가까운곳으로 단풍 보러 가산산성을 다녀 오자는 말에 그러자 하고 나섰다. 몇번 다녀 온곳이지만 다녀 온지 좀 되고 칠곡도호부가 있던곳을 발굴한것은 못 보았기 때문이며팔공산 둘레길 7구간이기도 해서이다.팔공산 둘레길이지만 아직 칠곡군 관할 ( 6.7.8 구간)은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가산은 높이가 900M에 달한다.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올라갈만큼 힘은 좀 덜 들지만 시간은 좀 걸리는곳이다 진남문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가을을 밟으면서 걸어 올라간다 진남문가산산성의 외성으로 숙종26∼27년(1701)에 석축으로 축조된 것으로 둘레는 3,754보이고 1,890첩의 여장을 두었으며 ..

팔공산 치키봉( 757M )..해원 정사,그리고 대나무꽃

모처럼만에 미세먼지없는 맑은 날씨라 친지와 가산산성 진남문을 찾았다 당초 산을 오를 생각은 아니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력상 가산 바위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 이번은 치키봉까지만 가기로 했다 원래 치키봉( 757m) 이란 이름은 산세가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를 골라낼 때 쓰는 키와 닮아서 치키봉이라 불리워졌다 하는데 팔공산 종주 능선구간이다 가팔환초 ( 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의 가산과 팔공산 능선 중간쯤에 있는 봉우리이다 몇년전 한번 오른 일이 있었는데 그때 단풍이 아주 고왔던걸로 기억에 남아 있다 멋진 조망은 없었으나 초입길에 눈 내린듯한 산딸나무꽃이 아주 볼만했다 가을에 멋진 단풍보러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인 진남문 오늘 갈곳은 오른쪽치키봉 입구에서 만..

인상 깊은곳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