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영화를 만드신 감독이"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럴려면 좀 더 치밀하게 그 사건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만 한다 괜히 어쭙잖게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서, 그리고 작년부터 기대를 했던 영화라 그런지 기대만큼의 속 시원과 통쾌함은 얻지를 못했다 그냥 평작 이상이고 적당히 킬링타임 요소가 강한 영화다 싶다 영남제분과 같은건 "유전무죄 무전 유죄"다 영남 제분의 사건은 아주 파렴치하기까지 한 사건이다 사모님에 이어 지겁 원인 제공자인 그 사위는 지금도 거리낌 없이 살고 있다 차라리 요즘 세간의 화제인 삼성가의 이혼등이 혼합되어 있다고 봐도 좋을듯싶기도 하다 돈과 권력에 의한 억울한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권순태 ( 김상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