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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진달래 2

( 대구 달성 ) 비슬산 진달래 (참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다 봄의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다 참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진달래는 우리 주위 곳곳에서 쉽게 볼수 있다 그러나 군락지로는 가히 비슬산이 최고일것이다 지난 일요일 혹시 하는 마음에 비슬산을 찾았다 비슬산은 나에게는 참 친숙한 산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교가 첫 음절이 비슬산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비슬산(琵瑟山)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의 사이에 있는 높이 1,084m의 산이다. 1986년 2월 22일에 ..

진달래꽃(참꽃)이 아름답게 핀 근교 산행

전국에 만개한 꽃들로 장관입니다 TV에서도 연일 꽃 소식을 들려 주고 지역 마다 꽃 축제에 많은 블로거들이 예쁜 사진을 저마다 담고 있습니다 꽃구경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번잡함과 복잡함.그리고 길에서의 정체를 워낙히 싫어 하는지라 가까운 산을 올랐습니다 기대를 하고 산을 오른건 아닌데 온 산이 진달래로 화사하게 물들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맞니,참꽃이 맞니 잠시 실랑이가 와이프랑 있었지만 철쭉과 구별될뿐 진달래랑 참꽃은 같은 말입니다 이 참에 확실히 알고 갑니다^^ (진달래꽃) 영어: Azalea, korean rosebay 꽃말:사랑의 기쁨 진달래꽃. 두견화, 참꽃이라고도 한다. 봄꽃 중에 화사하기로는 제일이다. 철쭉과 매우 비슷하지만 약한 독이 있는 철쭉과 달리 진달래는 식용할 수 있다. 피는..

인상 깊은곳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