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소금밭을 지나니 바닷물과 연결된 저수지가 나온다 종달 바당이다 종달 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디어 바다로 접어 들었다 주욱 펼쳐진 해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이곳 종달리 해수욕장은 올레길을 걷는 사람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너무나도 깨끗한 수질에 발을 풍덩 담그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난 해안도로로 걷고 와이프는 모래 사장을 걷는다 종달 바당에서 성산포항까지 약 4Km를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이 참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귓가를 때리는게 봄 바다 바람이 이거로구 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와 연결된 저수지였는데 엄청 많은 오리에 놀랐다 물이 너무 맑았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다 보였다 이 도로가 4Km가 이어진다 와이프는 모래 사장으로 걷고.. 이렇게 자전거 타는것도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