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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신권 2

( 거창 여행 ) 구연서원,관수루,청송당

수승대에 도착해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축제극장을 지나면 바로 효자비가 보이고 청송당이 있다 청송당은 요수 신권(1501~1573) 선생의 아들인 청송 신복행(1533~1624)이 공부하던 곳이다 문이 잠겨 있는듯 보였으나 살며시 미니 열려 조심스럽게 둘러 보았다 다음으로 구연 서원이 나온다 400년된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서원을 지키고 있다 구연서원 입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422호인 관수루가 있다 ( 구연서원 ) 1694년(숙종 20)에 지방 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과 1808년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세뱃돈 꼭 신권이어야 할까?

요즈음은 아이들도 다 나이를 먹고 조카들도 장성을 해서 고민이 좀 덜하긴 하지만 예전 아이들이 조금 어렸을때는 세배돈을 신권으로 주기 위하여 설날 며칠전부터 만원짜리,오천원 짜리 신권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은행을 찾거나 설날전 신권이라도 생기면 쓰지 않고 보관을 했다가 세뱃돈으로 주곤 했었다 내가 어렸을때도 구정때면 빳빳한 지폐를 받곤 했으니 그 유래는 벌써 수십년을 이어 내려 왔을것이다 그러나 세뱃돈을 새 지폐로 주어야 하는지 거기에 대해서는 기록도 찾을수가 없다 아마도 예전 은행에서 돈을 찾으면 새 돈을 내어 주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할뿐이다 지난 1월 한국 은행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5년 폐기한 손상 화폐가 3조 3,955억이고 새 화폐로 대체하는데 소요된 비용이 563억이라 했다 대체 비용이..

생각 20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