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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수태지 2

팔공산 수태골 단풍-시월 마지막날 ( 10월 31일 )

대구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곳은 뭐니 뭐니해도 팔공산이다특히 팔공산 동화사 집단 시설 지구에서 파계사 삼거리에 이르는 약 7KM의 구간(팔공산로)은 단풍이 정말아름답고 멋있는 길이다 해마다 10월 중순이후가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차들로 인해 체증이 발생하는곳이기도 하다도로 중간 중간 주차장이 있어 잠시 차를 세워 두고 단풍 구경을 해도 좋다 매년 팔공산 단풍을 어느곳에서는 보게 되지만 올해는 못보고 넘어 가나 했었다그러다가 10월 마지막날 주말 오전에 잠시 짬을 내 다녀 왔다 아래 사진은 어제 ( 10월 31일 ) 찍은 따끈 따끈한 사진이다하룻만에 포스팅 하는건 실로 오랜만이다아마 오늘( 11월 1일 )은 다시 팔공산 단풍을 보며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먼저 팔공산 수태골 주변의 단풍 모습을 소개한다..

( 대구 단풍 좋은곳 ) 팔공산 순환도로 (팔공로 ) 단풍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이 예쁜 단풍으로 물들고 그걸 보러 가는 사람들로 이름이 난곳들은 정말 복잡하다 이곳 대구도 팔공산 단풍이 아름다워서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너무도 혼잡해 여태까지는 보러갈 엄두도 못 내었었다 오후 늦게의 교통 방송은 항상 팔공산에서 내려 오는길이 엄청난 교통체증을 발생한다고 시시각각으로 상황을 전달해 주기도 하였었다 지난 토요일 모처럼 오전에 시간이 나서 팔공산엘 올랐다 아침 일찍이어선지 단풍을 즐기러 온 사람은 많이 없었다 덕분에 팔공산 순환도로를 여유있게 다니면서 가다가 섰다가 마음에 드는곳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팔공산에서 단풍이 좋은곳은 파계사 삼거리에서 동화사관광단지까지 8km에 이르는 팔공산 순환도로다 걸어서는 2시간 반, 자동차로는 20분의 거리이다 ..

인상 깊은곳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