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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송림지 2

(경북 칠곡 ) 동명지,동명 수변생태공원-산책하기 좋은곳

주말 오전에 볼일을 잠깐 보고 바로 집으로 가기는 뭣하고 해서 드라이브나 하기로 했다.그러다가 생각난곳이 송림사 옆 저수지..최근 걷기 좋게 만들어 놓아 한번 가 보고 싶었던곳인데 좋다는 승락(?)을 받았다 날은 흐렸으나 그리 춥지 않아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송림사 옆에 있어 송림지라고도 불리우는곳으로 올바른 명칭은 동명지이다 칠곡군이 2011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9년간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이곳에수변생태공원을 조성했다. 45만㎡에 생태학습관, 테마초화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자연 친화적인 생태체험지구를 만들고 주차장, 매점,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있고 수면 위에 뜬 데크형 부잔교는팔공산이나 송림사를 찾은 분들이이곳 동명지를 둘러보는 코스가 될수도 있다저수지를 가로질러 설치한..

(칠곡) 송림지 호수에 빠진 하루-호수가애, 호반

휴가도 끝난 8월 첫 일요일.. 더운 날 시원한곳을 찾아 가까운곳으로 점심도 먹을겸 나섰다 일년전에도 왔었던 칠곡 송림지 근처의 오리집 "호수가애" 오리 백숙을 주문해 놓고 ( 나오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 ) 시원한 식당 마당에서 담소를 나눈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건너 보이는 카페 "호반"으로 가서 다시 호수를 바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여기서 와이프가 수달도 보았단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푹 고아서 엄청 부드러웠던 오리 백숙 과일 빙수 한그릇 ( \13,000)으로 4명이 나눠 먹고 시쳇말로 본전 뽑았다 더운 날은 이렇게 보내는것도 정말 좋았다 "호수가애"에서 점심을 먹고 "호반"카페에서 과일 빙수를 먹으며 호수를 바라 보며 보낸 일요일 오후.. 호수에 빠진 하루였다

인상 깊은곳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