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세월호 기억의 숲 3

아들에게 쓰는 편지-취직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픽사베이에서) 2016년 4월 언론의 외면속에 진도 팽목항에서 4.16KM 떨어진곳에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에 참석한 외국인이 있었다"숀 헵번 퍼레어"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배우 "오드리 헵번"의 아들이다 오드리 헵번은 199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햇다(전략)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다른 한 손은 ..

생각 2020.04.06

세월호 참사 1000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어느덧 1000일이 되었다 어느 누구는 작년인지,재작년인지 하는 되도 않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많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세월호는 트라우마 처럼 아직도 진행형이다 가급적이면 나는 블로그에는 애써 정치,사회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간간이 영화를 보거나 다큐를 볼때면 조금씩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동안 언급된 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20번 정도이다 처음 언급은 참사가 난 4개월뒤 티스토리를 하자 마자였다 영화 명량을 보고,바다로 간 산적,백프로를 보고 그 날을 떠 올렸었다 '세월호'에 해당되는 글 20건 2017.01.06 거의 최초에 가까운 전시-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48) 2016.12.13 영화 판도라 -상자 안에는 절망뿐 아니라 희망도 있다 (52) 2016.11...

시사 2017.01.09

해외에서 먼저 기억하는 세월호...

누군가에게는 잊고 싶어하고 잊어 버렸으면 하는 4.16이지만 저멀리 이국땅에서 우리보다 더 기억하는 외국인이 있다 바로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 오드리 헵번의 아들 "숀 헵번 퍼레어"다 진도 팽목항에서 4,16kM 떨어진 곳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세월호 기억의 숲"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공동으로 조성했고 지난 9일 언론들의 외면속에 완공식에 직접 찾아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왜 아이들이 첫 구조 대상이 아니었는가?" 무엇이 그리 숨길게 많은지, 상세하게 설명을 하지 못하는지? 라며 우리 정부와 사회에 통렬한 비판을 했다 부끄럽게도 지난주 진도 팽목항 근처까지 ( 완도 ) 까지 갔었었다.. 또 언제 이 멀리까지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바다를 쳐다 보며 참 일순 착잡해지기도..

시사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