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큰 기대가 없었던 영화 "범죄도시"의 추석 흥행 성적이 인상적이다 우락부락한 마동석을 강력반 형사로 그간 젠틀한 화이트칼라역이 어울렸던 윤계상을 잔인한 조선족 폭력 우두머리로 역할을 맞바꾼게 예상을 뛰어 넘은 반전의 매력이 있어 흥행몰이를 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실화를 근거로 해서 지난번 청년 경찰에서의 중국 동포 비하논란을 잠재운것도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했을듯 싶다 실화라 해서 실화 내용이 어떠 했는지를 찾아 보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강윤성감독은 실제 2건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한다 하나는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조선족 윤모 씨를 비롯한 14명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