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공원그러면 생각나는게 몇가지가 있다 1967년에 발표한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그것이고 또 장충단족발이 생각나기도 하며 79년대초 대통령 유세 ( 김대중,박정희 )로 100만명이 운집했던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배호의 노래 가사 의미대로 장충단공원은 조선말기 일본군에 대항해 싸운 충신들을 제향한 사당이다 국립공원에서 조금 내려가니 장충단 공원이 보인다 이곳은 젊었을때 한번 와 본적이 있지만 처음 온듯 새롭게 느껴졌다 * 장충단공원 남산의 동북쪽 기슭에 있는 장충단 공원은 조선조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이 있던 자리이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궁내부 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많은 장병들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