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사람,버려진 사람 과연 고의든 아니든 그렇게 남겨 두고 온전히 살아갈수 있을까? 영화에서는 대장 루이스( 제시카 차스테인 분) 이하 대원들이 화성에 남겨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에 누워 있을 그들이 생각나는건 비단 나만은 아닐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보이는것은분명 제한적인 시간일것이다 숨이 다하기전 살아야겠다는 그 마음을 마크 와트니 (맷 데이먼)을 통해 느낀다 혼자서 살아 있는 그 짧은 순간의 마음이 엿보였다 모순 덩어리인 미국이지만 자국민의 이익을 위하고 한 사람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국의 정신은 비단 영화에서뿐 아니라 실지로도 인정을 해 주고 본받아야 한다 그들은 높은 확률 대신 항상 낮은 확률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