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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류승완 감독 2

영화 군함도-친일보다는 반일에 더 촛점이 맞춰졌더라면..

이 영화를 류승완 감독이 만든다고 했을때 난 적어도 천만은 충분히 넘어서고 그의 천만 영화 베테랑 ( 1341만)을 넘어서는 영화가 될것이라 예상을 했다 그리고 올해 내가 꼽은 기대작이기도 했다 군함도라는 매력적인 소재, 흥행 보증 감독 화려한 출연진, 거액의 투자비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수 있울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개봉후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스크린 독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영화에 대한것도 다양한 이슈가 되면서 기대에 대한 실먕과 우려가 천만은 커녕 손익분기점도 안 되는 관객이 들걸로 예상이 된다 220억 투자에 대한 손익분기점 ( 850만 )은 8월 2일 기점 5백만은 넘겼으나 그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 중요한 이유가 친일 경향의 보수 세력들이 영화 속 촛불을 빌미로 "촛불 영화"라고..

영화/한국영화 2017.08.08

감독이 베테랑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분노와 통쾌함을 동시에 느꼈다 많고 많은 공공의 적들..그 중에 재벌 3세의 지멋대로를 제대로 부셔준다 최근의 롯데 그룹 사태와 맞물려 재벌에게는 보다 더 높은 도덕적 잣대가 요구되는데 이를 거슬렀을때 평범한 일반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할것이다 재벌들은 그걸 알아야 한다 영화 보는 내내 떠올려 지는 기억은 2007년 한화 회장의 아들 폭행에 대한 보복 폭행사건이다 한화 회장과 이 영화에서의 송영창이 오버랩 되어 온다 모르긴 몰라도 분명 이 사건이 모티브가 되고 각본의 일부분 구성요소가 되었음은 분명한 일이다 당시 한화 그룹의 고문이 전 경찰청장이었었다 힘없는 보통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 힘이 되고 도와 줄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이 영화에 담아 본다 ..

영화/한국영화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