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 목장갔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길 고동색(갈색) 표지판을 보고 무작정 찾아 나섰다 "녹봉 정사지"라고 표시는 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없다 ( 주.,우리나라의 관광,문화재 안내 표지판은 색상이 갈색으로 되어 있다 국토교토부령 제 294호 도로표지규칙 제8조 3항)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했더니 2009년 산불화재로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되어 있어 가지 말까 생각했다가 그래도 한번 보자는 생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는데 인적도 전혀 없고 새소리만 들리는게 슬슬 겁이 덜컥 난다..이정표라도 있음 덜할텐데.. 10여분 올라가도 안 보이길래 그냥 갈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앞에 안내 표지판이 반갑게 눈에 띈다 올라오는데 땀을 흘리면서 올라 왔더니 땀냄새 때문인지 하루 살이 ,초파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