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출연한 영화가 동시에 상영관에 걸렸다 어떤 영화 보기를 더 추천하겠냐는 리포터의 말에 오달수는 쉽게 대답을 못하다가 "국가대표2"라고 대답을 한다 본인의 역할과 등장 시간이 더 많아서 이기도 하겠고 고생을 해서 그런 대답을 했는지 모른다..그러나 속내는 국가대표2가 흥행면에서 "터널"을 따라 잡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일수도 있다 우리 영화 관객의 수준이 높아져서인지 과거에 안기가 많았던 감성팔이나 뻔한 결말의 영화,눈에 보이는 시나리오의 영화는 이제 관객들의 열화같은 사랑을 받기는 어려워졌다 이 영화 초반 60% 정도는그저 그런 영화다 실화에 기초를 해서 드라마틱하게 엮어 나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 준다 선수 선발이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과 닮아 있고 탈북자 국가대표를 끌어들인다 하지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