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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경복궁 2

청도 경복궁 오리양념구이

아내, 친지와 어디를 가게 되면 점심을 싸가지고 갈 때도 있고 외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외식을 하게 되면 보통은 그 부근에서 해결을 하게 되는데 메뉴는 보통 아내에게 물어본다 낙대 폭포 주변으로 먹을 만한 곳을 찾아보니 마땅한 곳이 없다 오리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그 곳으로 향했다 젖은 곳은 이름도 거창한 "경복궁" 5명이 한 마리로는 조금 부족해서 추가 반마리를 시켰다 그리고는 밥을 볶아 먹었는데 역시 볶은밥은 맛있다 청둥오리라고 밖에 쓰여 있길래 물어봤는데 청둥오리가 아니란다 청둥오리는 비싸고 작아서 먹을 게 없다고 한다 ☞ 6월 24일 아내, 친지

걷기왕-느림의 미학을 되새기다

나는 얼마전까지는 뛸수가 없었다 그간 재활을 통해 조금은 뛸수 있지만 이제 뛰지 않는다 뛰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기 때문에 뛸 이유가 없다 그래서 요즘은 걷는다..걷는게 좋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고저 하는게 비록 "슬로 시티"에 관한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빠르게만 달리려고 한다는것에 조금은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우린 조금 느려도 괜찮지 않을까? "인간이 아무리 잘 나도 결국 자연의 등, 달팽이의 등에 업혀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이 슬로시티의 모토이듯 이 영화로 인해 사람답게 살아가는것이 무엇이고 어떤 방법인지를 잠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의 주인공인 심은경은 이른 나이에 스크린에서성공 ( 써니,수상한 그녀)했지만 얽매이지 않는 ..

영화/한국영화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