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면 수승대가 첫손으로 꼽히는곳이다 결혼식 참석을 위해 거창에 일찍 도착을 해 제일 먼저 수승대를 찾았다 올 여름 가족,친지들과 다녀올까도 고려했던곳이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오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누리집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수숭대는 국가 명승 제 53호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주는곳이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