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5년도 이제 마지막날이다 한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려 한다 2015년도 나라적으로는 여전히 혼돈의 연속이었다 체감 경기는 곤두박질쳤고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 였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이 있었고 여전히 9명은 수장 되어 있다 여름이 오는 무렵 발생했던 메르스는 몇달 동안 이 나라를 혼란과 공포속으로 몰아 넣었었다 개인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일상이었지만 기대했던 일이 물거품이 되면서 이젠 완전히 포기할수밖에 없어진일이 잇었다 사전에 좀 치밀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래서 올 한해를 사자성어로 표현해본다 올해 대학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선정됐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이르는 ‘혼용(昏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