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서에는 이런 말이 있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이를 위해 분투하는 것이고,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승리가 아니라 참가 자체에 의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 본질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다. 시사회로 본 영화 "독수리 에디"는 이 올림픽 선서의 내용으로 요약할수가 있다 1988년 우리가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그해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는 동계 올림픽이열렸었는데 그때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2팀 ( 한팀은 자메이카의 봅슬레이팀으로영화 "쿨러닝'으로 제작된바 있음)중 하나인 영국 최초의 스키 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드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에도 지난 2009년 8백만을 동원한 영화 "국가대표" ( 보질 못했다) 가 있는데 이것도그와 다르지 않는 용기를 내서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