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의 거북바위앞 돌다리를 건너면 요수정과 함양재가 나온다 요수정은 요수 신권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곳이고 함양재는 선생이 기거하던곳이다 요수 신권선생은 1501년(연산군 7)∼ 1573년(선조 6) 선교랑(宣敎郞) 훈도를 지냈다.. 향교에서 제자를 가르쳤는데 학문적 깊이가 있었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 요수정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423호 요수정은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다. 임란 때 소실되었고 그 뒤 다시 수파를 만나 1805년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상량문에 1800년대 후반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요수정은 수승대 건너편 솔숲에 부속건물 없이 홀로 세워진 중층의 정자이다. 평면은 정면 3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