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투혼"이란 말이 있다 흔히 스포츠에서 자주 쓰는 말이긴 하다 부상을 입은 선수가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우리는 불꽃 투혼이라고 한다 일요일 늦게 연기자 김영애씨의 생의 이별 소식을 듣고는 그의 생이"불꽃 투혼'을 보여주었던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보지 못햇지만 그녀가 최근 출연했던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보았었다 필모그래피를 죽 훑어 보면서 암 투병을 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는것에 정말 놀랍고 경외스럽다 진정한 연기자란 이런것이다 라는걸 표본처럼 보여 주신게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분들이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된 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에서의 모습이나 영화 "변호인" 에서의 국밥집 아줌마를 많이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