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기에 따라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볼 영화가 몇편 있었지만 다 보지는 못할것 같아 일찍 종영할 영화를 먼저 보기로 한게 "흥부"다 고 김주혁 배우의 유작이고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 작 품이라서 조금 관심이 가기도 했다 그런데 시대의 조류를 좀 타고 싶었던지 ( 분명 감독의 의도는 아니었으리라고 본다) 영화 곳곳에 좀 과한듯한 억지 설정이 보여 좀 눈에 거슬렸다 (횃불,달)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호사가들의 역공의 빌미가 될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픽션과 논픽션을 섞었는데 자연스럽지 못함이 느껴진다 1848년의 헌종은 역사에도 안동김씨의 세력속에 제대로 된 정치를 못했던 무능한 왕이었다 영화도 그러한 점은 나타내었으나 정감록,홍경래등의 언급은 사실과 시대에 잇어 차이가 보인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