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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재난영화 2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영화 지오스톰 ( Geostorm, 2017 )

제목인 지오스톰 ( Geostorm ) 은 Geo는 지구, 토양, storm은 폭풍을 의미한다 제라드 버틀러 주연 , 재난 액션 영화다 제라드 버틀러가 나오는 영화는 기본은 한다. 이 영화도 역시 그렇다 2014년에 촬영을 마쳤지만 시사회 결과가 안 좋아 재 촬영을 해 3년 뒤인 2017년에 개봉을 했다 이전까지 나왔던 재난 영화 ( 투모로우, 2012,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을 섞어 놓은 듯한 내용이 많다 ( 심지어 한국 영화 해운대도 생각이 난다 ) 하지만 많이 든 제작비답게 CG는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다 ( 해운대와는 비교가 안된다 ) 평가가 갈리는 영화다 손익분기점 3억불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 한국 박스 오피스는 102만 명 ) ☞ 더치 보이 전설적인 물이 새는 댐의 구멍을 손으..

영화/외국영화 2022.08.05

터널-이 시대의 블랙 코미디 영화

"터널"은 재난 영화이지만 내겐 블랙 코미디 영화였다 묘하게도 하정우의 원톱 주연영화였던 2013년의 "더 테러 라이브"와 아주 많이 닮아 있다 특종에 눈이 먼 방송인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그때와 다르지 않다 재난 현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거나 권위주의적인 고위 관료들의 행동은 현실의 지금과 똑같다 언제나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말은 거의가 다수의 이익이라는 허울좋은 말로 포장해 소수가 희생되곤한다 그럼에도이 영화가 세월호 이전에 기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고를 비롯..현재 일어 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하고 느끼게 된다 이제 그만하자는 그 말이 어쩌면 아직도 살아 있는 목숨을 끊어 놓았는지도 모른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하정우는 영화의 반 가까이..

영화/한국영화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