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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희준 2

비빔밥 같았던 영화-로봇,소리

여러 가지 재료들이 섞여 있는 비빔밥 같았다 이 맛을 느끼게도 하였다가 다른 맛이 나기도 한 당최 종 잡을수 없는 그런 맛이었다 한두가지 재료를 써서 맛있게 만들수도 있었을터인데.. 먹을수 없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아주 맛있는 밥은 아니었다 왜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이렇게 무의미하게 엮어 갔을까? 조금 의아하다 대구 지하철 사건을 먼저 생각한게 아니고 찾다 보니 대구지하철 사건을 엮었고 배우 이성민,이 희준이 대구 출신이어서 그렇게 엮어 간것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 그러고 보니 채수빈도 예전 대구 모 구단의 유명선수와 열애설이 있었다) 만에 하나 그래서 대구 지하철 사건을 소재로 사용하였다면 정말 잘못 엮어간것이다 이 영화가 설날 특수등으로 만일 예상외로 흥행이 된다면 올해 년말 영화제에서 배우 이..

영화/한국영화 2016.02.02

아이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영화-오빠 생각

이 영화는 주력 배우들의 캐스팅을 잘 함으로써 살아나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국제 시장"의 감성 팔이 영화가 되었거나 "서부 전선"처럼 흥행 실패를 겪을지 모른다 변호인,미생의 장그래의 임시완, 설국 열차,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그리고 해무의 이희준 ,요즘 TV에서 인기를 받는 육룡이~의 이준혁을 차치하고라도 소원에서 소원이 역할을 했던 이레양이나 정준원군 그리고 많은 아역 배우들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온 가족끼리 보아도 좋을 그저 그런 영화였을것이다 6.25 전쟁 당시의 해군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들었다고는 하나 중간 중간 전개의 허술함 .이야기 구성의 연결성이 애매 모호한것을 이루 말할수 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만들어냈을것 같은 맑고 깨끗한 노래 울림이 그러한 것들을 잊..

영화/한국영화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