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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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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3

( 경주 여행 ) 경주 교촌 마을 그리고 최부자집

경주교촌마을은 2번째로 찾는다 몇년전 친구들과 이 마을을 잠깐 보고 마을 입구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다 경주 향교를 먼저 찾아가 차를 주차하고 뒷편 계림과 석빙고를 보고 동부유적지를 지나 첨성대와 대릉원을 돌아보고 다시 교촌마을로 돌아 들어 왔다 경주 교촌은 신라 신문왕2년(682년)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이다 마을의 이름이 "교동" "교촌""교리"등으로 불리운것은 이곳에 향교가 있기 때문이다 신라시대의 국학이 고려 시대에는 향학으로 다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진것이다 또한 교촌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사랑을 나눈 요석궁이 있던곳이고. 바른부자의 모습을 보여준 경주 최부자 고택이 있다 경주 최부자는 가난한 이웃을 도우는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곳으로 널리 알려져..

( 안동 여행 ) 안동 석빙고, 월영대,선성현객사

월영교 맞은편 산 조금위에 석빙고와 객사가 있다 관심을 안 가지면 지나치기가 쉽다 지난번 청도 석빙고를 봤던터라 모습을 비교해 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석빙고는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객사는 석빙고 좌측에 있는데 석빙고를 봤다면 같이 볼만한 건물이다 ( 안동 석빙고: 보물 제 305호 )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창고이다. 특히 이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 영조 13년(1737)에 지어졌다. 형태는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 기슭의 넓은 땅에 강줄기를 향하여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으며, 입구는 특이하게 북쪽에 옆으로 내었다. 안으로 계단을 따라 들어가면 밑바닥은 경사져 있으며, 중앙에는 물이 강으로 흘러가도록 만든 ..

인상 깊은곳 2017.04.28

( 안동 여행 ) 월영교-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 다리 그리고 원이 엄마

안동민속마을을 오게 되면 반드시 보고 가게 되는곳 월영교다 월영교는 야간 조명이 아름다워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한다 하절기에는 분수쇼도 잇다는데 아쉽게도 그 모습과 화려한 야경은 보지 못했다 ( 월영교 )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 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인상 깊은곳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