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소금밭을 지나니
바닷물과 연결된 저수지가
나온다
종달 바당이다
종달 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디어 바다로 접어 들었다
주욱 펼쳐진 해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이곳 종달리 해수욕장은
올레길을 걷는 사람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너무나도 깨끗한 수질에 발을 풍덩 담그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난 해안도로로 걷고 와이프는 모래 사장을 걷는다
종달 바당에서 성산포항까지 약 4Km를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이 참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귓가를 때리는게 봄 바다 바람이 이거로구 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와 연결된 저수지였는데 엄청 많은 오리에 놀랐다
물이 너무 맑았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다 보였다
이 도로가 4Km가 이어진다
와이프는 모래 사장으로 걷고..
이렇게 자전거 타는것도 멋진 일이다
예쁜 펜션들도 보이고
종달리 해안도로 표시 해녀상
오징어 말리는 모습
갈매기들도 무리를 지어 있고
멀리 아침에 올랐던 말미오름과 알 오름이 보인다
여기서부토 서귀포로 들어가는 모양이다
1코스 중간스탬프 찍는곳인 목화휴게소
길을 건너게 되어 있어 못찍고 그냥 지나쳤다
설마 여기 스탬프 안 찍었다고 나중 올레 완주 인정 안해 주는건 아니겠지..ㅋ
바릇잡이 체험 어장
오늘 점심은 저기 보이는 시흥 해녀의 집에서..
이 사진 찍은 시간이 12시 12분..
너무 천천히 걸어 오지 않았나 할 정도로 정말 쉬엄 쉬엄 왔다
딱 계산한대로 온것 같다
다음은 성산포항을 지나 성산 일출봉으로,,,
'버킷 실천하기 > 제주 올레길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올레길 1코스 ) 식사할만한곳 시흥해녀의집,광치기 흑돼지 정육식당 (44) | 2017.04.08 |
---|---|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④ 송난포구-성산갑문-성산포 (49) | 2017.04.05 |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③ 종달리 해수욕장-종달 해안도로-시흥해녀의 집 (72) | 2017.04.03 |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② 종달리-소금밭_종달바당 (62) | 2017.03.30 |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① 시흥리-말미오름-알오름 (72) | 2017.03.27 |
( 제주 올레길 숙소 ) 1코스 강병희 이장네 (74) | 2017.03.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람개비 사진이 참 좋습니다.~~~ ^^ 따뜻한 햇살과 함께 하는 길도 좋구요...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저도 좋아 보입니다 ㅎ
시원한 바닷바람 마시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두 분이서 다니셨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여시기 바랍니다.
정말 산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연님도 4월 시작하는 첫주 행복하게 열어 가십시오^^
요즘은 오징어가 잘 안잡힌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오징어 보니 정겹네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징어가 참 귀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오징어 사진은 또 봐도 인상깊어요.
저도 자전거 타고 한바퀴 쓱~ 돌고싶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와 너무 자전거 타고 싶어지네요. 이 포스팅 보니까.. ㅋㅋ
요즘 자전거타고 제주 일주 하시는분들 참 많아졌습니다^^
여유롭고 넉넉한 여행같습니다.
말리는 오징어, 바람개비, 정겨운 풍경입니다.\
종달해안도로 풍경 잘보고 갑니다^^
또 일정과 시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ㅎ
함께 걷는 느낌이 들어요.
함께 걷고 있지만, 저는 전혀 힘이 들지 않네요.
만약 제가 직접 걷는다면, 저는 더 느리게 걸을 거 같아요.ㅎㅎ
걸으면서 느꼈던 느낌을 가능하면 간직하고자 사진을 좀 많이 찍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봐도 걸어 왔던 여정이 생각납니다 ㅎ
사진만 봐도 봄내음이 확 느껴지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제주도의 봄이요ㅎㅎㅎㅎ
가고 싶어져요!
지금 한창 유채,벚꽃 축제의 향연이 벌어지고 잇겠네요
저도 벌써 교통편을 이리 저리 알아 보고 있습니다 ㅋ
우와 가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오징어..........먹고싶다..........
떠나시면 됩니다 ㅎㅎ
반건조 오징어가 되는건가요?^^♥
ㅎㅎ 말려진 모습을 못 봐서 ㅋ
와우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한동안 뇌리에 남을것 같습니다^^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그만의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서 더 좋은 날이셨을 것 같네요. ^^
오징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정말 여유롭게 천천히 걸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루 한 코스 원칙은 꼭 지킬것입니다^^
저도 정말 다시 걸어보고 싶은 길인데,,
언제쯤 또 훌쩍 떠나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간의 여유가 없으면, 마음의 여유라도 있어야 하는데,, 점점 시간에 쫒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전 코스를 일단 완주 하고 역으로 걸어 볼 생각도 있긴 있습니다만 현실이,여건이 허락할지는 모르겠네요 ㅋ
올레길 여행 잘 하고 계시는군요.
오징어 하나 뜯어 소주 한 잔 하면 좋겠군요. ^^
이번에 가서는 정말 한잔도 안 하고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한잔도 안했네요 ㅎ
올레길, 그리고 바다의 모습,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제주도!!
걷기코스는 언제나 제게는 설레임입니다~^^
어머님 모시고 언제 한번 다녀 ㅠ오십시오^^
공공님
또 제주도를 방문하셨군요
아내가 오징어를 참 좋아하는데 같이 가면 침꼴깍꼴깍 삼키면서 가겠네요 ㅋㅋㅋ
아내분이랑 한번 다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징어 말리는 모습이 너무 정겹네요^
이렇게 꼼꼼히 사진 찍으시는것도 너무 대단하세요.
찍으신 사진들 보면서 저도 같이 올레길을 걷는 것 같아요^^
저야 뭐 스냅 사진이니
프로 작가님에 비할바가 아니죠 ㅎ
걸으면서 가능한 눈에 보이는 풍경들을 많이 담고 싶었습니다^^
저 오징어 뜯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 ㅎㅎ
오징어도 파셨던 모양이군요 ㅎㅎ
이런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때문에 제주도를 많이들 찾으시나 봐요.
사진 한장 한장이 그냥~~~ 멋있다를 연발하게 만들어요.
오징어 말리는 모습이 왜이리 여유롭게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건물의 강한 노란색도 제주의 바다랑 아주 잘 어울리구요.
물도 맑고 경치도 좋아, 거기에 멋진 두분.
사모님은 모래사장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그러시는 것 같아요. ^^*
사진을 많이 담아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보고 있으면 그 시간들이 생각나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 또 가고 싶어요..그런데 가는 항공편,배편이 마땅치 않네요..ㅋ
다음번은 친구와 같이 가자 그랬는데...ㅋ
바닷바람 맞으면서 건조되어가는 오징어의 모습에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따뜻한 봄날입니다. ㅎㅎ
오징어와 맥주
카아 쥑입니다
거기에 바닷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