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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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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7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실화 주인공 출연 영화

예로부터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희대의 사기꾼,거짓말 쟁이는 다 이와 같이 간이 크고 뻔뻔한 사람들이다 우리에게도 봉이 김선달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조희팔도 있었다 이 영화 제목 처럼 '날 잡을 수 있으면 잡아 봐" 하는 자신감 넘치는 사기꾼의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고 영화의 소재가 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도 실화를 근거로 한 영화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으며 화려한 사기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가 된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Frank William Abagnale, Jr.; 1948. 4. 27. - )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그는 이 영화에도 직접 출연을 했다 프랭크 애버그네일을 체포하는 프랑스..

영화/외국영화 2021.08.31

환경운동가 마크 러팔로의 환경보호 실화 영화 다크워터스

2014년 2월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란 영화가 있었다이 영화는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 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벌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문에서일을 하다 2007년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양의 이야기다 그리고 황유미양 사망 11년만인 지난 2018년 삼성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간에중재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1년만에 종지부를 찍었었다 이는 대기업이 산업재해의 책임을 인정한 하나의 획기적인 사례라 할수 있다 이밖에도 아직도 진행중인 2011년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있고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주민들의 암 집단 발병 사태도 있었는데 환경부는 사건의 원인을 비료 공장에..

영화/외국영화 2020.09.15

영화 전도연의 집으로 가는길-마약 운반 실화 사건

오래전 일이지만 해외 출장을 가거나 할때 가끔 공항에서 Hand_Carry 부탁을 해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서류 정도는 확인하고 부탁을 들어 준적이 있었지만 밀봉되어 있는건 들어 준적이 없다.안에 든 내용물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한번은 직장 동료가 무심코 그런 부탁을 들어 줬다가 곤란한 일을 겪기도 했었다.내용물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었지만 보낸다고 햇던 수량과 차이가 있어 실랑이가 벌어졌던것이다.그 이후로는 나를 포함한 동료들은 출장시 어떤 부탁도 들어 주지 않았던것이 생각이 난다.. 소량이라도 만일 마역종류라면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모르고 했더라도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싱가폴 같은 경우는 최고 사형에 처해 질수도 있다.이 영화는 돈에 궁해 모르고 마약 운반을 했다가 검거 되어 타국에서 옥..

영화/한국영화 2020.02.18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 올해도 매주 화요일 영화 감상평을 올립니다 상영관에서 보는 개봉 영화는 아마 전주 토요일이나 일요일본것일게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틈틈이 보고 감상평을 써 둔것을 예약 발행합니다 * ----------------------------------------------- 우선 이 영화가 실화라는것에 놀랐다 실화 영화라는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듯 영화의 엔딩은 영화속 배우와 외모와 상태가 닮은 두 사람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재현해 준다 상식적으로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다 자신의 간호와 수발을 아무런 자격도 없는 전과자에 맡길 재벌2세는 없을것이다 우리 나라 같으면 주위 사람들이 결사 반대했을것이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일을 못하게 했을것이다 그러나 그런일들이 가능했기에 해피 앤딩이고 영화화도 되었으리라.. 가진..

영화/외국영화 2017.01.03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혼자가 아닌 모든 사람의 힘

세월호 사고가 났을때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이준석 선장은 자기 혼자 살겠다고 팬티 바람으로 먼저 구명정에 뛰어 내렸다 구조 하러온 배들도 우왕 좌왕하고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몇시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조치와 지시를 하지 못했다 꽃같은 목숨들이 차가운 물속에 수장되었다..아직도 일부는 물속에서 떠돌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속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다른 나라의 비행기 사고 실화를 다룬 영화가 세월호사고와 자꾸 오버랩 되어 온다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은 2009년 1월 15일 승객 155명을 태운 US항공 1549 편이 새떼에 엔진이 불붙으며 허드슨강에 사망자 없이 승객 전원 무사하게 불시착했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 이미지 : 구글에서 가져 옴)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나오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외국영화 2016.10.04

정의를 찾아가는 영화-우먼 인골드

실화,법정 드라마, 나치..그리고 예술 이 네 단어만으로도 전체 영화가 설명이 되고 관람한것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원래의 소유주에게 원래의 상태로 돌아 가는 과정을 소설책 읽히듯 담담하게 군더더기 없이 그려 냈다 타이타닉의 영화 촬영 기법이 살짝 생각나게도 하는 현재와 과거 교차, 과거를 흑백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실화 영화인만큼 우리 현실과 비교하게 된다 우리는 과연 일제 시대에 빼앗긴 수많은 문화재.개인의 유물들을 다시 찾아올 방법은 없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와는 경우가 좀 다르긴 하지만 2012년 한국의 절도범이 일본 대마도에서 훔쳐온 서산 부석사 관세음보살좌상과 동조 여래입상 처리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은 그림 환수를 처음에는 추억을 되찾는것으로 시작을 했고 오스트리아는 ..

영화/외국영화 2015.07.14

(찾아 보는 감동 영화)-체인질링

2008년 개봉한 체인질링 (Changeling)을 다시 찾아서 보았다 케이블로 단편적으로 보았던것을 이번 기회에 주욱 이어서 본것이다 영화 시작에서 이야기 하는것처럼 (A True Story) 이 영화는 100% 실화이다 1928년 무렵 미국 LA지역에서 일어났던 와인빌 양계장 살인 사건을 거의 그대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영화로 감동적으로 만들어 내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권력에 맞서는 잃어 버린 아들을 찾는 엄마의 역할로 열연을 한다 1928년의 미국 권력층의 부조리와 부패의 모습이 90년이 다 되어서 이 땅에서도 재현되어 보는듯 하다 2014년의 이 사회는 그 때의 미국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까? 폭력,살인,부패,권력 남용 경찰이 아이를 바꾸는 조작을 하고 정신 병원에 감금까지 시킨다 지금에야 유전..

영화/외국영화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