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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스파이 영화 2

영화 공작-국가가 인정한 공작원 흑금성 박채서 이야기

이렇다할 액션 장면 하나 없는데도 137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어떤 장면에서는 조조 시간인데도 꽉 들어찬 관객들의 숨소리조차 느껴지지 않을 긴장감이 흐르기도 한다 2015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스파이 영화 "스파이 브릿지'와 맥을 같이 하는 영화다 실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국가가 지켜야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보여 준점에서는 공작 영화와 상반된다 "범죄와의 전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국가가 보호해주지 못한 공작원 흑금성 박채서씨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 박채서씨는 2000년 초반에는 자기의 이야기가 기사화 되거나 알려 지는걸 꺼려했는데 2010년 보안법으로 구속되고 2016년 석방되면서 영화하는걸 허락했다 2015/11/17 - [영화/외국영화] - 국가가 지켜야 할 가치가..

영화/한국영화 2018.08.14

새로운 첩보 영화 시리즈가 될수 있을까?-영화 킹스맨

시사회 갈 기회가 내겐 별로 없었는데 이번엔 우연히 내게 기회가 왔다 그것도 2장이나 줘서 아내와 같이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지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영화인것 같다 선정적인 장면이 없는데도 청소년 관람불가이니 알만할것이다 하지만 그런 폭력적 장면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끔찍하고 잔인하게 다가올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통쾌하고 시원하게 다가 올것이다 나는 어떤 부분에서는 잔인한 면도 없지는 않았으나 어떤 부분은 오히려 통쾌하고 짜릿힌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분명 이 부분 평가가 엇 갈릴것이다 첩보 영화에서의 큰 기둥인 "권선징악"이 표면으로 극명하게 드러났던 흐름이었으나 이면에는 환경문제와 집단 우월 주의에 대해 경고하고픈 생각도 약간은 깔려 있다 첩보 영화의 신기원을 이루었다는 이 영화가 007 시리즈나 ..

영화/외국영화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