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728x90

수성유원지 6

11월의 수성못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수성못을 찾는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래 수성못 관련 포스팅이 매년 있었고 수성못 주위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많아 관련 포스팅이 제법 되는 편이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가지를 못하다가 11월 방역지침이 풀리면서 모처럼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게 되어 극적으로 (?) 수성못을 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11월에 수성못을 찾은 경우는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다 약속 시간에 넉넉하게 도착 수성못을 한 바퀴 돌아볼 요량으로 수성못 반대 입구에서 걸어가 보았다 아직 단풍이 남아 있다 수성못 주변도 양극화가 되어 있었다 수성랜드쪽은 접근성 및 주차가 용이하지 않고 거기다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근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불과 500m도 안 되는데 말이다 수성못의 풍경은 평화롭..

인상 깊은곳 2021.11.27

10월 대구 수성못 풍경

주말 친구들과 수성못 근처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조금 일찍 나가 수성못을 오랜만에 돌아 보았다지난 6월에 돌아 보았으니 4개월만이다. 코로나가 한참일때는 여기도 참 조용했었는데..지금은 조금씩 활기를 찾아 가고 있는것 같았다 창문을 없애 바깥과 공기가 통하도록 만들어 놓았다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풍경이다 스타벅스 국내 최대 매출점 대구 수성점플리 마켓도 열리고많은 분들이 산책을 나오셨다새로 정비한 수성 관광 호텔주차료를 받아 조금 아쉽다..예전은 2시간 무료였는데올해 핑크 뮬리는 요거 보는걸로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작품이상화 동상과 시비수성구 농악 무형 문화재 공연도 있고거리 두기 하면서 앉아 계시는것 같기도 하고 배롱나무꽃은 아직도 한창이다100년된 왕버들 이제 방역은 필수다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조금씩..

인상 깊은곳 2020.10.23

( 대구 12경 ) 5경 수성못

대구에서 자랑할만한곳으로 "대구 12경"이 있고 일전 소개한바가 있다☞ 2019/11/25 - [생각] - ( 대구 관광 ) 대구 12경-서거정의 대구 십경 4경 신천을 소개했고 두번째로 5경인 "수성못"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수성못은 나에게 어릴때 추억이 많이 깃든곳이기도 하다.( 수성못 얼음 지치기. 수성못 뒤산 송충이 잡기등)세월이 흘러 많이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모습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 수성못의 역사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때 처음으로 조성되었다. 수성못이 생기기 전 수성구 일대의 농민들은 신천으로부터 농업용수를 가져다 썼으나, 이 신천이 상수도로 사용되면서 농업용수가 부족해졌다. 그래서인지 1915년 대구에 정착해 수성들 일대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던 일본인 개척농부 미즈사키 린타로(..

인상 깊은곳 2020.04.01

수성못(수성유원지), 아르떼수성랜드 야경 모습

저녁에는 여러 이유로 밖에 잘 나가질 않는데 모처럼만에 친지들과 저녁을 먹은후 수성못 산책에 나섰다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여늬때 보다 많으신것 같다 작년 봄 못 둘레 ( 약 2KM)를 한 바퀴 둘러 본 기억이 나는데 올해는 한 여름 밤에 친지들과 한바퀴 둘러 보게 되었다 때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길이 더 기분좋게 느껴졌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 이 부분은 우리 나라가 상당히 기술 수준이 높다는 이야길 언뜻 들었다 곳곳에 버스킹을 하는 음악가들도 눈에 띄고 작년에 여기 수성랜드에 왔을때만 해도 입장료가 있었다 그런데 입장료가 없다..무료 입장이다 야간에 한번 오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한바퀴 돌아 보며 사진을 찍어 드렸다 무료 입장 정책 잘 한것 같다 ㅎ

인상 깊은곳 2017.09.15

수성유원지 숲길 ( 법이산 사진찍기좋은 명소,미즈사키 린타로 묘)

지난 봄 수성못을 한바퀴 돌았었다 그때 수성유원지 숲길도 한 바퀴 돌았었는데 글을 쓰지 못했다 얼마전 용지봉을 갔다 오면서 그때 다녀온 생각이 났기에 사진들을 찾아 다시 정리하고 글을 올린다 ( 수성유원지 숲길 ) 수성못 남쪽 법이산을 가볍게 순환하는 숲길로써 평탄하고 나지막하여 가족단위,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숲속 순환 산책로이다 수성못을 축조한 미즈사키린타로 묘옆에는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숲속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으며 수성못이 내려다 보여 더욱 운치를 더한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까지 20분 정도 올라 가야 하고 총 숲길은 1.5 KM로 운동하기 딱 좋은 거리이다 사진 찍기 명소까지 20여분 올라 가야 한다 나중에 이 길로 해서 용지봉에 한번 오르는것도 좋을듯.. 수..

인상 깊은곳 2016.06.15

( 대구 가 볼만한 곳 ) 수성유원지(수성못)

내가 어릴때 ( 약 50여년전..)만 해도 대구에서 가볼만한곳이라곤 딱 세군데 였었다 달성공원,동촌 유원지 그리고 수성못이다 그 중 수성못은 지금은 근처에 식당가도 많이 생기고 랜드도 있어 연인들의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되기도 하고 휴일 아이들과 놀아줄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주변에 사시는분들의 훌륭한 산책코스이기도 하다 그동안 숱하게 지나다녔지만 정작 못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처에 대구 지상철역(수성못역)도 생겨 접근성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화창한 날은 아니었지만 봄날 수성못을 한바퀴 돌아본다^^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629m)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고 있다. 1925년에 조성된 수성못을 중심으로..

인상 깊은곳 201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