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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선죽교 2

영천 임고서원,포은 유물관

임고 서원 둘레길을 걸은 뒤 임고서원을 잠시 둘러봤다 임고 서원은 누구나 아는 '단심가"의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기린 서원이다 우리나라 서원 중 영주의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 사액서원이다 임고 서원에 들어 서면 높이 약 20m, 둘레 약 6m에 이르고 나이가 약 500여 년이 되는 은행나무가 볼만하고 개성의 선죽교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해 놓았다 ☞ 임고 서원 임고서원은 1553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몽주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에 창건된 서원이다. 1554년에 [임고]라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3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고, 이듬해에 다시 사액되었다. 1643년에 장현광과 1787년에 황보인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

( 경북 영천 ) 포은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임고서원

향교가 지방의 국립 교육 기관이라면 서원은 쉽게 생각해서 사설 교욱 기관이다 조선 중기 이후 교육과 유교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했고 문중의 세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서원이 몇개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조사한 곳마다 다르고 국사 교과서에도 600여개로 소개 되고 있으나 사단법인 한국 서원 연합회에서는 전국에 648개의 서원 목록을 정리해 놓고 있다 ( 첨부 엑셀 파일) 또한 한국의 9대 서원으로 소수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필암서원, 돈암서원, 도동서원, 남계서원, 무성서원을 꼽고 있다. 기회가 닿는 대로 향교와 함께 서원을 찾아 볼 생각이다 보현산 천문대 내려 오는길에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임고 서원을 찾았다 1992년부터 정화 사업을 시작하여 최근까지 이 일대 둘레길..

인상 깊은곳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