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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사야가 2

( 대구 달성) 녹동서원 그리고 달성한일우호관

대구 근교 청도 방향으로 달성 가창면 우록리에는 "징비록" 드라마로 재조명된 임진왜란 당시 3천명의 병력을 이끌고 투항,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인 장수 사야가 ( 한국명: 김충선) 를 모신 서원이 있다..그 곳이 녹동 서원이다 그리고 그 서원 옆에 그의 일대기와 임진왜란등 한일 관련 역사를 정리해 놓은 2012년 개관한 한일우호관이 있다 명나라의 쇠퇴로 귀화하였던 두사충과 달리 김충선의 귀화 이유는 명확치 않다 임진왜란당시 부산 상륙때 "금사출무명(今師出無名) 도욕화린국(徒欲禍隣國) 유사이종지비부 (有死耳從之非夫)" 금번에 일본이 군사를 일으켜 전쟁을 하는 것은 명분이 없고 가까운 이웃나라에 화만 끼칠 뿐이다.나는 죽을 수는 있지만 명령에 따를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겼지만 내가 생각할때 복잡한 그의 속내는..

인상 깊은곳 2015.09.21

( 대구 근대로의 여행) 경상감영공원

대구 시내 중심지에 있는 경상감영공원.. 그 이름이 약간은 낯설다 내 기억속에는 중앙공원이란 이름이 더 또렷하다 중앙공원이란 이름에서의 추억이 더 많다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뒤 실로 오랫만에 찾았다 사실 크게 볼것은 없다 지금도 서울의 파고다 공원처럼 도심 한가운데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나는 어릴때 이곳에서 사생대회를 한 기억이 있다^^ 이곳에서는 5월 9일부터 (7월,8월 제외)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14시부터 16시까지 수문장교대, 병마절도사 행차를 비롯해 최근 징비록에서 언급된 귀순한 일본 장수 사야가의 행차및 귀순, 전통 무예시범을 보인다 ( 마침 찾았을때가 오전이어서 보지는 못했다) ( 경삼 감영의 역사) 15세기 전반에 조선의 국경이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확립되고 전국을 ..

인상 깊은곳 201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