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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방짜유기 2

방짜유기에 질긴 생명력을 담아-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방짜유기에 질긴 생명력을 담아" 라는 주제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이 8월22일~9월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9월6일~9월 26일 까지 방짜 유기박물관에서 열렸다 대구문화예술관에서 열린 특별전을 다녀 왔었다 방짜유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놋쇠다 유기제품은 제작방법에 따라 손으로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와 주형틀에 부어 대량으로 생산하는 주물 유기로 구분할수가 있다 방짜유기는 금속 조직을 늘여서 만든것이라 찌그러지거나 깨지지 않고 그 조형미와 특유의 음색으로 옛 우리 조상들의 생활 필수품이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이봉주 선생과 이형근 선생의 작품을 전시했다 망치질 하나 하나 스며 있는 은근과 끈기 ,열정의 숨결이 조금은 이해 되는듯 싶다

( 대구 가 볼만한곳 ) 방짜유기 박물관

팔공산 올레길 1코스 초입에서 시인의 길을 지나 조금 걸어 가면 좌측편에 방짜유기박물관이 있다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다 주차하고 올레길을 걸으면 좋다 방짜 유기 박물관의 입장료는 없다 ( 당연히 주차비도 무료) 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를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으로서 2007년 5월 25일 개관하였다. 팔공산에 자리 잡은 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대지면적17,880㎡ 건축연면적 3,758㎡)의 규모로 유기문화실, 기증실, 재현실 등 3개의 전시실과 문화사랑방, 영상교육실, 야외공연장,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소장품은 1983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翁이 평생 제작하고 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으로서 대구광역시가 무상 기증..

인상 깊은곳 2015.10.23